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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수, 호숫가의 쓸쓸함 속 설렘”…미지의서울, 봄빛 감정에 물들다→오늘 밤 숨겨진 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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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수, 호숫가의 쓸쓸함 속 설렘”…미지의서울, 봄빛 감정에 물들다→오늘 밤 숨겨진 세진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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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물결이 비추는 봄날 호숫가, 류경수는 조용히 자연속에 스며들며 진득한 여운을 남겼다. 어깨를 감싸는 깊은 초록빛 패딩, 바람결이 흐르는 푸른 풍경 안에서 그는 평소와는 또 다른 진중함을 자아냈다. 홀로 앉은 류경수의 뒷모습이 자연에 녹아들 듯 어우러지며, 보는 이들의 마음에 오랜 감정을 불러일으켰다.

 

햇살이 스미는 시간, 류경수는 ‘미지의서울’ 속 ‘세진이’로서 새로운 이야기를 준비하고 있다. 강변 너머 조용히 세워진 작은 집들과 몽환적인 산, 무심히 들어선 낚싯대와 비닐하우스가 그의 고요한 풍경을 완성한다. 무엇보다 사진 속 류경수는 바쁜 도시를 잠시 벗어나 내면을 되짚는 듯한 고요, 그리고 캐릭터에 대한 묵직한 책임감과 애정도 단번에 담아내 보였다.

“미지의 순간을 함께하길”…류경수, 쓸쓸한 호숫가→기대 고조 / 배우 류경수 인스타그램
“미지의 순간을 함께하길”…류경수, 쓸쓸한 호숫가→기대 고조 / 배우 류경수 인스타그램

류경수는 “미지의 서울 재밌게 보고 계신가요? 오늘 밤도 4화의 세진이를 기대해주세요 오늘 밤 9시 40분 tvN 미지의 서울 4화. 진짜 제발.”이라는 메시지로 직접 시청을 독려했다. 이 진심어린 당부에 팬들은 뜨거운 응원과 기대의 메시지로 화답했다. 댓글에는 “세진이 너무 기대된다”, “이번 화를 기다리고 있다”는 목소리부터, “자연 속에 있으니 치유받는 느낌”, “봄에 어울리는 분위기” 같은 감상들까지 이어졌다.

 

자연을 배경 삼아 더욱 또렷해진 류경수의 존재감은 이번 회에서 또 어떤 이야기를 그려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도심의 얼굴이 아닌, 한적한 풍경과 만난 그의 표정은 ‘미지의서울’이 던지는 감성적 결에 깊이를 더했다.

 

한편, 류경수가 세진이로 활약을 펼치는 ‘미지의서울’ 4화는 이날 밤 9시 40분 방송된다.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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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수#미지의서울#세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