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NN(박혜원)·그대가 분다”…눈 감은 가을 울림→팬 마음 흔든 한마디
창문 너머로 불어오는 가을의 첫바람과도 같이, HYNN(박혜원)은 리메이크 신곡 ‘그대가 분다’로 팬들의 마음에 새로운 계절의 감성을 불어넣었다. 두 눈을 감은 채 서정적이고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HYNN(박혜원)의 신곡 재킷 이미지는 음악 팬들에게 한 폭의 가을 풍경을 떠오르게 하며 이 계절만의 특별한 울림을 예고하고 있다.
‘그대가 분다’는 2014년 엠씨더맥스가 처음 선보였던 록 발라드로, 오랜 시간 많은 사랑을 받아온 곡이다. HYNN(박혜원)은 원곡의 짙은 애틋함을 세심한 편곡과 섬세한 보컬로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석해냈다. 무엇보다 이 곡은 지난해 ‘더 리슨: 우리 함께 다시’ 무대에서 400만 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모았고, ‘이수도 컨디션 좋은 날에만 부르는 곡’이라는 댓글처럼 음악 팬들 사이에선 전설로 여겨졌다.

정식 음원 발매 소식에 팬들은 “‘그대가 분다’가 드디어 나온다”는 반가움으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재킷 속 HYNN(박혜원)은 부드러운 가을 바람을 온몸으로 맞이하는 듯 완연한 감성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녀만의 깊고도 아련한 보컬은 원곡의 감성을 잃지 않으면서 새로운 울림을 더해, 발라드 장르를 사랑하는 이들의 귀를 한층 더 예민하게 만든다.
HYNN(박혜원)은 팬들과 대중의 오랜 요청에 보답하듯, 자신만의 해석으로 발라드 계절을 열어젖혔다. 네티즌은 ‘찬바람이 땡기는 시즌에 듣기 좋은 곡’이라는 평을 남기며 새로운 계절이 가져온 음악적 설렘에 한껏 빠져들고 있다.
HYNN(박혜원)의 리메이크 신곡 ‘그대가 분다’는 뮤직비디오와 함께 10월 1일 오후 6시에 정식 공개될 예정이다. 새로운 계절을 맞으며, 많은 음악 팬들이 가을 감성의 중심에 HYNN(박혜원)을 다시 한번 두게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