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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키, 여름이었다”…뜨거운 트랙리스트→감정의 파도 속 궁금증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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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키, 여름이었다”…뜨거운 트랙리스트→감정의 파도 속 궁금증 폭발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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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태양과 푸른 바다를 머금은 듯, 하이키가 다시 한 번 여름 감성을 흔들었다. 미니 4집 ‘Lovestruck’의 트랙리스트가 공개되는 순간, 시원스러운 이미지와 감각적인 색감이 음악 팬들의 심장을 선연히 두드렸다. ‘여름이었다’로 시작되는 곡명에서부터 눈꽃처럼 피어나는 설렘이 바다와 아이스크림이 교차하는 장면 속에 차분히 스며들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는 타이틀곡 ‘여름이었다’, ‘Good for U’, ‘One, Two, Three, Four’, ‘내 이름이 바다였으면 해’, 그리고 ‘여름이었다(Inst.)’까지 총 5개의 곡이 이름을 올렸다. 강렬한 태양과 파도, 바다를 닮은 아이스크림 등의 이미지는 계절의 한복판에서만 느낄 수 있는 청량미와 다정함을 담았다. 곡 제목 하나하나에는 여름의 기운과 함께 사랑의 감정이 남김없이 녹아들었다.

“여름 내음 가득”…하이키, ‘Lovestruck’ 트랙리스트→컴백 기대감 폭발
“여름 내음 가득”…하이키, ‘Lovestruck’ 트랙리스트→컴백 기대감 폭발

무엇보다 이번 ‘Lovestruck’은 하이키가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미니앨범으로, 이전 ‘LOVE or HATE’ 이후 한층 더 깊어진 음악적 색채를 가득 담았다. 예고된 트랙 하나만으로도 팬들과 대중이 하이키의 선택을 향한 신뢰와 기대를 부여잡는 모습이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는 하이키가 ‘믿고 듣는’ 아티스트라는 평가를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

 

이번 앨범에서는 더욱 시원하고 세련된 퍼포먼스도 예고됐다. 여름의 선명함이 느껴지는 곡 구성과 감성은 하이키만이 줄 수 있는 에너지로 팬들을 채워줄 전망이다. 바다의 잔잔함과 태양의 뜨거움이 동시에 녹아든 이번 신보가 어떤 새로운 계절의 서사를 남길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하이키의 신보 ‘Lovestruck’과 타이틀곡 ‘여름이었다’의 뜨거운 여름 카타르시스는 오는 26일 오후 6시 전 세계 동시 발매와 함께 그 진가를 드러낼 예정이다.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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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키#lovestruck#여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