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FT아일랜드 무대 위 격돌”…러브칩스 페스티벌 2025, 청춘 감성의 열기 속으로→인천 밤하늘 물든다

뜨거운 음악의 파도가 인천에 몰려든다. 러브칩스 페스티벌 2025의 1차 라인업이 공개되자마자, 시대를 관통하는 싱어송라이터 이적과 독보적 록밴드 FT아일랜드가 헤드라이너로 이름을 올렸다. 젊은 감성과 세련된 밴드들의 강렬한 에너지가 더해지며 무대는 금세 한 편의 서사로 확장된다. 밤공기와 어우러진 기타 선율 속에서 관객들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라이브 퍼포먼스의 짜릿함에 마음을 열었다. 

올해 러브칩스 페스티벌 2025는 ‘아름다운 세상을 향해 함께하는 한걸음’이라는 메시지 아래, 단순한 음악 공연을 넘어 세대와 국적, 장르의 경계마저 허무는 음악 여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러브칩스인터내셔널이 개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힘을 더한 이번 페스티벌은 9월 6일과 7일 양일에 걸쳐 인천 상상플랫폼 야외광장에서 진행된다. 누군가에겐 추억이, 또 다른 이들에겐 새로운 경험이 될 음악적 만남이 인천 도심을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페스티벌 1차 라인업에는 이적과 FT아일랜드 외에도 터치드, 로맨틱펀치, 검엑스 등 국내 최정상 밴드들이 나선다. 일본에서는 메탈코어의 대표주자 크리스탈 레이크, SHANK, 고온의 열기를 품은 사바시스터가 무대를 채운다. 데뷔와 동시에 한국과 일본 음악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은 하이파이 유니콘, 팝펑크 감성의 라이엇 키즈, 깊이 있는 감각의 더 솔루션까지 다채로운 아티스트가 총출동해 음악 팬들의 기대를 끌어올렸다.

러브칩스 페스티벌 2025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현장에서 펼쳐질 다양한 캠페인과 지역사회를 향한 연대의 메시지를 함께 담아낼 예정이다. 야외에 펼쳐진 오픈 스테이지는 자연의 풍경과 음악이 어우러지며 오감을 모두 깨운다. 젊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과 트렌드를 아우르는 전략 역시 돋보인다. 

얼리버드 티켓은 NOL TICKET과 인터파크를 통해 6월 10일까지 양일권 형태로 제공돼, 2차 라인업 발표 전부터 음악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예와 베테랑, 한국과 일본을 넘나드는 초특급 아티스트들이 한데 모이며 전국 각지의 음악 애호가들을 인천으로 모으고 있다. 

거대한 음악의 밤이 지나고 난 뒤, 잊을 수 없는 감각적 순간이 관객들의 기억에 짙은 흔적으로 남을 러브칩스 페스티벌 2025. 오는 9월 6일과 7일, 인천 상상플랫폼 야외광장에서 펼쳐질 두 달 후의 음악 여행을 향한 두근거림이 점차 커지고 있다. 2차 라인업에 대한 기대 속에서 관객들은 이미 다가오는 순간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