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엔플라잉 10만 장 돌파의 황홀”…‘Everlasting’ 혼연일체→밴드 서사 어디로 흐를까
엔터

“엔플라잉 10만 장 돌파의 황홀”…‘Everlasting’ 혼연일체→밴드 서사 어디로 흐를까

오예린 기자
입력

화려한 조명 아래에서 엔플라잉은 10년의 시간이 응축된 선율 위에 깊이 있는 감정과 성장의 결을 빚어냈다. 데뷔 10주년을 맞으며 내놓은 정규 2집 'Everlasting' 무대는 한 곡 한 곡마다 뜨거운 열망과 진심을 담아내며 관객과 음악 팬들의 마음을 촘촘히 채웠다. 작은 손짓까지 눈길을 끌던 엔플라잉의 무대 위 에너지는 이제 새로운 서사의 시발점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번져나갔다.

 

엔플라잉이 정규 2집 'Everlasting'으로 자체 최고 음반 초동기록을 경신하며 커리어 정점에 올랐다. 지난 5월 28일부터 일주일간 무려 101,997장의 초동 판매량을 기록, 이는 이전 앨범 ‘Dearest’의 두 배에 달하며 밴드 역사상 가장 뜨거운 시장 반응을 이끌어냈다. 앨범 발매와 동시에 한터차트 피지컬 앨범·뮤직 차트 1위, 써클차트 리테일 차트 정상까지의 행보는 엔플라잉을 현 시대 가장 주목받는 밴드로 끌어올렸다.

“10만 장 첫 돌파”…엔플라잉, ‘Everlasting’ 커리어 하이→밴드 전성기 활짝 / FNC엔터테인먼트
“10만 장 첫 돌파”…엔플라잉, ‘Everlasting’ 커리어 하이→밴드 전성기 활짝 / FNC엔터테인먼트

'Everlasting'은 변치 않는 순간, 영원한 감동의 시간을 음악으로 새겨넣고자 했다. 리더 이승협과 메인보컬 유회승이 앨범 작업 전 과정에 참여해 더욱 짙어진 밴드의 정체성을 드러냈으며, 12트랙에 모두 각기 다른 낭만과 깊이를 담아 음악 팬들에게 잊지 못할 정서를 선사했다. 익숙한듯 새로운, 섬세하면서 동시에 힘있는 엔플라잉 특유의 사운드가 앨범 곳곳을 채웠다.

 

꾸준한 성장으로 팬덤의 신뢰를 얻은 엔플라잉은 연이은 콘서트 전석 매진으로 현장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개최된 ‘&CON4 : FULL CIRCLE’ 서울 3회차와 부산 공연 전석이 모두 매진됐고, 추가 회차 오픈과 더불어 대규모 월드 투어 계획까지 예고되며 글로벌 밴드로서의 위용을 입증하고 있다. 무대마다 펼쳐지는 생생한 라이브와 입담, 예능과 축제 현장에서의 존재감은 또다른 성장의 이유로 꼽힌다.

 

엔플라잉은 이번 앨범을 기점으로 밴드 전성기를 본격적으로 맞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음악을 통한 공감과 더 나은 내일을 약속하는 진심어린 메시지를 전하며, 팬들과 함께 그려갈 다음 서사에 이목이 집중된다. 팬들에게 전하는 희망과 위로, 그리고 멤버들이 쌓아온 음악에 대한 사랑은 엔플라잉의 미래가 ‘Everlasting’처럼 빛날 것임을 예감케 한다.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와 음악으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엔플라잉의 ‘Everlasting’ 무대와 월드 투어 일정은 음악 팬들의 다음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오예린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엔플라잉#everlasting#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