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림의 수수팥떡, 조이의 생일이 남긴 온기”→가족 전통과 사랑이 물결치다
햇살이 부드럽게 내려앉은 여름 주방, 배우 서효림이 손수 빚은 수수팥떡 한 알에 담긴 어린 시절의 추억과 가족의 정성이 다시 피어났다. 반듯하게 놓인 떡과 함께 전해진 가족만의 특별한 날, 조이의 생일은 작은 떡에 깃든 시간의 무게와 따스한 사랑으로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평온한 오후, 서효림은 어린 딸을 위해 자신이 유년기 때 받아온 사랑을 오래도록 간직하고자, 수수팥떡을 만들며 잊지 못할 풍경을 남겼다.
두 겹 위에 얹어진 고운 팥소, 부드러운 떡 결을 따라 쌓인 정성은 오래된 전통을 지금의 순간에 이어주고 있다. 정갈한 2단 접시에 올려진 수수팥떡은 소담스럽게 빛났고, 가정적인 테이블 세팅과 함께 서효림 가족만의 온기가 공간을 가득 채웠다. 매년 아이의 생일마다 수수팥떡을 만들어주던 자신의 부모님처럼, 자신도 조이가 열 살이 될 때까지 이 전통을 이어가겠다는 다짐이 진하게 전해졌다.

서효림은 “6월5일 미션완료 조이생일 백일,돌 매년생일마다 만들어주던 수수팥떡 나의 부모님께서 10살까지 해주셨던걸 그대로 조이에게..ㅎ 이제 5년만 더 만들면 돼 몇년동안 만든것중에 이번이 제일 맛있었어”라는 메시지로 가족을 향한 깊은 애정을 고백했다. 매해 손 끝으로 전하는 정성 속에 아이를 향한 애착과 가족의 역사가 켜켜이 쌓이고, 세월을 건너 따뜻함으로 남았다.
팬들은 “이렇게 이어지는 가족의 전통이 너무 아름답다”,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모습에 감동한다” 등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무엇보다 소소한 일상에 깃든 정성이 서효림 가족만의 특별한 순간으로 기록돼, 많은 이들에게도 공감과 위로를 안겼다.
서효림은 앞으로도 평범한 행복과 잊지 못할 추억들로 조이의 일상을 채워갈 계획이다. 이같은 가족의 이야기는 꾸준히 자신의 SNS를 통해 공유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