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바랑’으로 정상 불붙다”…트로피 품고 울컥→눈물 담긴 약속
유난히 밝은 미소와 가득 찬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은 김희재가 ‘더 트롯쇼’에서 다시 한 번 최고 자리를 꿰찼다. 김희재는 ‘바랑’을 통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7월 첫째 주 1위에 오르며 자신의 음악적 저력을 입증했다. 손에 트로피를 쥔 채 팬들을 바라보던 삶의 순간에는 뭉클한 환희와 따뜻한 감사가 고스란히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재는 총점 7658점의 압도적인 기록으로 당당히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랜만에 거머쥔 ‘더 트롯쇼’ 정상에 “다시 또 1위를 안겨줘 고맙다”는 벅찬 소감과 함께, “앞으로 더 좋은 노래로 찾아뵐 테니 계속 지켜봐달라”는 다정한 약속도 전했다.

강혜연, 김경민, 김선준, 김태연, 김희진, 두리 등 다채로운 트롯 가수들이 각기 빛나는 열정으로 무대를 물들였지만, 김희재의 감성은 단연 돋보였다. 진한 여운이 남는 무대에 팬들은 “트로피 안은 모습에 행복하다”, “오랜만의 1위라서 더 감격스럽다”, “명곡 ‘바랑’을 최고의 무대로 완성했다” 등 진심 어린 축하와 격려를 댓글로 전했다. 그 역시 팬들에게 깊은 고마움을 전하며 그 유대감을 더 단단히 했다.
‘더 트롯쇼’ 특유의 명확한 평가 방식도 주목됐다. 음원 점수, 소셜 미디어 점수, 방송 점수, 투표 점수를 합산한 사전 점수에, 생방송 실시간 투표까지 더해져 차트 1위가 결정된다. 또한 3주 연속 1위를 달성한 경우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수 있어, 김희재의 행보에 시청자와 팬들의 기대감이 뜨겁게 모였다.
김희재가 보여준 감성적 무대와 팬들과의 약속이 앞으로도 무대 위에서 어떻게 꽃피울지 궁금증이 커진다. ‘더 트롯쇼’는 매주 월요일 밤 8시 SBS Life를 통해 생방송으로 전해지며, 오는 7월 두 번째 주 방송도 시청자 곁을 찾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