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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찬 소명우 변신”…여름밤 청춘의 맹렬함→새로움에 가슴 뛰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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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찬 소명우 변신”…여름밤 청춘의 맹렬함→새로움에 가슴 뛰는 기대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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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오후의 창가처럼 투명한 공기 위로 이수찬의 단단한 표정이 번졌다. 럭비 유니폼을 입은 이수찬이 전면에 나서며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순간, 스포츠 특유의 강인함과 청춘의 싱그러운 각오가 한데 어우러졌다. 팬들은 스크린 너머로 전해지는 그 여름날의 기운에 마음을 일렁였다.

 

차분한 네이비 컬러의 럭비 유니폼은 이수찬의 건강미와 결연한 의지를 조명한다. 한 손에 럭비공을 단단히 품은 그의 손끝에는 지난 시간의 땀과 준비가 켜켜이 스며 있다. 짧은 소매 아래로 드러난 근육질의 팔, 말끔하게 빗어올린 짙은 머리카락은 각오와 세련됨을 동시에 오롯이 드러낸다. 이수찬은 자연스럽게 뒷머리를 정리하며 여유로운 미소를 짓기도 했다. 오롯이 부각된 눈빛과 표정에는 소명우라는 캐릭터에 몰입한 열정, 그리고 본격적으로 펼쳐질 청춘 서사의 예감이 진하게 배어 있다.

“소명우 출동”…이수찬, 여름 날의 에너지→청량한 시선 집중 / 배우 이수찬 인스타그램
“소명우 출동”…이수찬, 여름 날의 에너지→청량한 시선 집중 / 배우 이수찬 인스타그램

이수찬은 “소명우 출동.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SBS 금,토 밤 9시50분 레츠고 . 출처 : SBS '트라이‘”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캐릭터의 시작을 예고했다. 사진 속에는 여름날 청명한 분위기와 새 도전을 앞둔 각오가 공존했다. 팬들은 “드디어 시작되는 소명우의 이야기”, “여름 저녁만큼이나 활기찬 에너지”, “이수찬의 청춘이 기대된다”고 응원과 설렘을 전했다. 특히 이번 변신을 통해 이수찬은 자유분방한 매력에 힘과 단단함을 더하는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다.

 

몰입감 넘치는 스포츠룩과 캐릭터 변신은 소명우의 앞으로의 서사에 대한 기대까지 증폭시켰다. 팬들 사이에서는 새로운 전개와 감정선, 그리고 럭비라는 스포츠가 빚어낼 청춘의 이야기에 뜨거운 궁금증이 피어났다.

 

이수찬이 주연을 맡은 새 드라마 ‘트라이’는 역동적인 럭비 팀의 이야기와 함께 성장, 우정, 꿈을 향한 청춘들의 열정을 담을 예정으로, 금요일과 토요일 밤 9시 50분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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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찬#소명우#트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