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새로엠에스 비대면 진료 키오스크”…원격의료 플랫폼 혁신→헬스케어 판도 변화
IT/바이오

“새로엠에스 비대면 진료 키오스크”…원격의료 플랫폼 혁신→헬스케어 판도 변화

김다영 기자
입력

일동제약그룹 산하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인 새로엠에스가 ‘2025 홈케어 재활 복지 전시회’ 무대에서 첨단 비대면 진료 키오스크 ‘새로닥터’의 면모를 선보였다.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새로닥터’는 의료 현장과 일상 공간의 경계를 허물며, 원격의료에 기반한 접근성 혁신의 실마리를 제시했다는 평가다.

 

이번 전시회는 재활·복지 산업의 신기술과 홈케어 시장에 특화된 다양한 용품이 한 자리에 모인 자리로, 2024년 5월 말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비대면 진료 키오스크 ‘새로닥터’는 환자가 의료기관을 직접 찾지 않고도 설치 대기소에서 쉽고 간소하게 영상 진료와 처방전 전달까지 경험할 수 있는 통합 원격 솔루션이다. 이 기기는 대형 화면을 통한 직관적 의사소통, 음성 안내와 가시성 높은 글자 크기 등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를 근간으로 설계됐으며, IT와 플랫폼 연계, 후다닥 케어 운영 노하우를 접목해 시장의 고도화된 수요에 대응했다.

새로엠에스 비대면 진료 키오스크
새로엠에스 비대면 진료 키오스크

의료현장의 인력 부족과 취약계층 접근성 한계를 기술로 해소하려는 이러한 시도는, 저출생·고령화 등 사회 구조적 변화와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비대면 진료는 도서 지역과 요양시설 등에서도 각광받아, 공간과 시간의 장벽을 줄이고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는 중요 솔루션으로 부상하고 있다. 강규성 새로엠에스 대표는 “시간·공간 제약을 넘어선 의료 복지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향후 홈케어 시장이 IT 접목을 통해 의료서비스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함과 동시에, 공공복지와 민간 플랫폼이 긴밀히 결합하는 방향으로 진화할 것으로 분석했다.

김다영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새로엠에스#비대면진료#새로닥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