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의 JUMP 첫 무대”…1년 10개월 만의 완전체 감동→뜨거운 무대 속 응원 물결

환하게 웃으며 다정하게 재회한 블랙핑크 멤버들이 오랜 공백을 딛고 다시 하나가 돼 무대 위에 올랐다. 월드투어 ‘데드라인’ 고양 공연 비하인드 영상에서 블랙핑크는 쉽사리 잊을 수 없는 떨림과 감동으로, 서로의 존재에 대해 다시금 깊은 의미를 그려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멤버들은 조금의 지침 없이 변함없이 유쾌한 에너지로 서로를 다정하게 챙기며, 더 섬세한 퍼포먼스를 위해 마지막까지 안무를 맞추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솔로 활동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애틋하게 멀어졌던 시간도, 블랙핑크라는 이름 아래 모이자 한순간에 사라졌다. 오랜만에 완전체로 공연을 맞이한 멤버들은 “블랙핑크로서 공연을 하게 돼 너무 떨린다”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팬들과 함께하는 이 시간이 너무 행복하다”고 진심을 전했다. 

고양 공연에서 처음 공개된 신곡 ‘뛰어’의 무대는 한층 강렬해진 블랙핑크만의 카리스마와 유연함, 그리고 팬들과 나누는 뜨거운 교감이 깊게 녹아들었다. 생생한 현장의 열기, 빛나는 멤버들의 팀워크가 순간순간 스크린을 넘어 전해졌다. 

팬과 멤버 모두가 오랜만의 만남을 만끽한 ‘데드라인’ 고양 공연의 감동은 완전체 블랙핑크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일깨웠다. 영상은 블랙핑크만의 여운을 남기며, 이들의 월드투어가 글로벌 팬들에게 또 어떤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블랙핑크의 완전체 귀환이 돋보인 ‘데드라인’ 월드투어 고양 공연 비하인드 영상은 지난 15일 공개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