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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박진영, 미지의 서울 여운 속 속삭임”…커플 화보서 진심 고백→깊어진 감정에 기대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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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박진영, 미지의 서울 여운 속 속삭임”…커플 화보서 진심 고백→깊어진 감정에 기대감 고조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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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미지의 서울’로 시청자 마음을 적셨던 박보영과 박진영이 또 한 번 아름다운 만남을 선보였다. 사랑과 이별, 성장의 서사를 품은 채 패션 매거진 엘르 커플 화보로 재회한 두 배우는 미지의 감정선 위에서 서로에게 깊은 위로가 됐다.

 

현장에는 여전히 ‘미지의 서울’에서 보여준 호흡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박보영은 “‘미지의 서울’이라는 이름처럼, 미지의 공간에서 미래를 찾는 이야기라는 한 리뷰가 깊이 와닿았다”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박진영 또한 “보영 누나와의 호흡은 처음부터 자연스러웠다. 서로가 주는 에너지가 연기를 더 깊게 만들어줬다”고 돌아봤다.

출처: 엘르 코리아
출처: 엘르 코리아

특히 박보영은 자신의 인생과 캐릭터의 변화를 솔직히 말했다. “예전에는 당차고 쾌활한 면이 많았지만, 요즘은 차분한 ‘미래’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털어놨고, 박진영 역시 청각 장애를 가진 ‘호수’에 몰입하며 “호수의 고통을 현실적으로 담으려 신경 썼다. 누구에게나 말 못할 상처가 있다”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두 배우가 꼽은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에는 삶에 대한 메시지가 가득 담겼다. 박보영은 “‘살자고 하는 짓은 다 용감한 거다’라는 대사가 가장 깊이 남았다”고 답해 인상적 울림을 남겼다. 박진영은 “‘내리고 싶으면 내려도 된다’는 말이 과정의 소중함을 일깨워줬다”며 자신만의 여운을 전했다.

 

두 사람의 깊어진 눈빛과 애틋한 교감, 진솔한 인터뷰가 담긴 로맨틱 화보는 패션 매거진 엘르 8월호에 실려 독자들의 손길을 기다린다.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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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박진영#미지의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