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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2% 하락 마감”…외국인 소진율 10.22%·PER 업종 평균 하회
경제

“HK이노엔 2% 하락 마감”…외국인 소진율 10.22%·PER 업종 평균 하회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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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이 9월 1일 KRX 기준 47,100원에 마감됐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전일 종가 48,100원에서 1,000원(2.08%) 떨어진 수치다. 시가는 47,650원으로 출발해 장중 한때 48,1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46,775원까지 밀렸다.

 

이날 HK이노엔은 총 137,694주의 거래량과 65억 1,900만 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1조 3,343억 원으로 코스닥 시장 40위에 올랐다. 외국인 소진율은 10.22%(2,894,758주)로 나타났다.

출처: HK이노엔
출처: HK이노엔

투자지표를 살펴보면 HK이노엔의 주가수익비율(PER)은 21.13배로 동일 업종 평균 PER 80.36배를 크게 밑돈다. 배당수익률은 0.74%로 낮은 수준이다. 상장주식수는 2,832만 9,891주다. 이날 동일업종 주가는 평균적으로 0.65% 하락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낮은 PER과 견고한 외국인 보유율에도 불구하고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된 흐름을 보였다는 평가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동일 업종보다 저평가 매력이 있지만, 업황 개선에 대한 구체적 계기가 뒷받침돼야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HK이노엔의 주가흐름은 외국인 투자 동향과 실적 개선 여부 등 추가 모멘텀 유무에 따라 변동성이 이어질 전망이다.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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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코스닥#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