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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APEC 정상회의 홍보대사로 발탁”…김민석 총리, 혁신의 상징→세계무대가 기대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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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APEC 정상회의 홍보대사로 발탁”…김민석 총리, 혁신의 상징→세계무대가 기대한 만남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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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미소와 함께 전해진 한 장의 위촉장이 대한민국을 다시 세계의 중심으로 이끌고 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지드래곤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의 홍보대사로 나선다는 사실을 직접 알리며 미래를 향한 새로운 행보에 기대감을 더했다. 예술과 혁신의 아이콘 지드래곤을 통한 변혁의 메시지가 국가적 행사에 힘을 실으며, 국민의 시선 또한 한층 집중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공식 SNS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아티스트이자, 우주까지 음악을 보낸 창의와 혁신의 상징 지드래곤을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정상회의를 100일 앞둔 지금, 지드래곤과 APEC 정상회의가 선사할 특별한 시너지 효과를 지켜봐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김민석 총리는 위촉장 전달 장면이 담긴 사진도 함께 공개해 현장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지드래곤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지드래곤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지드래곤의 합류는 국가 대표 아티스트의 본격적인 외교 무대 진출로 해석된다. 예측하기 어려운 미래와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 속, 지드래곤이 지닌 독창적 감각과 상상력이 새로운 질서를 꿈꾸는 정상회의의 기조와 맞물리며 국내외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연결과 혁신, 번영’을 강조한 이번 APEC 정상회의의 키워드는 그 어느 때보다 시대적 공감대를 자극한다.

 

APEC 정상회의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다자 정상외교로, 인공지능 협력과 인구구조 변화 등 아시아·태평양 공동 번영을 위한 다양한 의제가 논의된다. 대한민국이 선택한 ‘연결과 혁신’의 메시지를 지드래곤이 세계무대에 어떻게 펼쳐 보일지, 그 감동의 순간은 이제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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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apec정상회의#김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