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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미디어로그, 중고폰 거래 신뢰 혁신”…공식 인증 신청→시장 투명성 강화 전망
IT/바이오

“LG유플러스 미디어로그, 중고폰 거래 신뢰 혁신”…공식 인증 신청→시장 투명성 강화 전망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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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폰 시장의 신뢰 제고를 둘러싼 기술적·제도적 변화가 본격화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자회사 미디어로그는 자사의 중고폰 매입 플랫폼 ‘셀로’를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중고폰 안심거래 사업자 인증제도에 공식적으로 참여를 선언했다. 이는 사업자 차원의 기술적·운영상 경쟁력을 더욱 명확히 증명해야 하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한다는 평가다.

 

해당 인증제도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운영하며, 중고폰 유통 과정의 품질·서비스 기준 충족 여부를 면밀히 심사해 일정 수준 이상의 사업자에게만 인증을 부여하는 선진적 설계가 특징이다. 셀로는 국제 인증 솔루션인 ‘블랑코’를 도입해 개인정보 삭제 절차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업계 모든 이해관계자를 만족시키는 투명한 매입 기준을 정립했다. 또한 사후보증과 사후관리 체계를 보완해 거래 과정의 예측 가능성과 소비자 보호 수준을 크게 높이고자 했다. 중고폰 유통 산업의 신뢰 회복과 합리적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부와 업계의 공동 노력이 본격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LG유플러스 미디어로그, 중고폰 거래 신뢰 혁신
LG유플러스 미디어로그, 중고폰 거래 신뢰 혁신

미디어로그는 앞으로도 소비자 보호와 거래의 안정성을 목표로 시스템적 개선을 약속했다. 김시영 미디어로그 셀로사업담당은 “이번 인증 신청은 셀로가 단순한 매입 플랫폼을 넘어서, 중고폰 시장 내 신뢰 기준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 전문가들은 “표준화된 운영과 공공 인증이 결합될 때 중고폰 거래 시장의 신뢰도가 본질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Policy-Driven IT 인증의 흐름 속에서, 셀로의 이러한 행보는 중고폰 시장의 지속적인 활성화와 건전한 성장에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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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로그#셀로#과학기술정보통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