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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신 질주하는 자유의 에너지”…엑신, ‘RRRUN’으로 당당한 변주→글로벌 팬심 뒤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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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신 질주하는 자유의 에너지”…엑신, ‘RRRUN’으로 당당한 변주→글로벌 팬심 뒤흔든다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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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신이 힘차게 문을 두드린다. 자유롭고 에너지 가득한 새로운 질주 ‘RRRUN’이 음악 팬들에게 새로운 울림을 안긴다. 각자의 개성과 고민을 리듬에 녹인 노래들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유독 뜨겁고, 일상을 관통하는 용기를 자연스럽게 꺼내게 만든다.

 

비바이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인 다국적 걸그룹 엑신(이샤, 니즈, 노바, 한나, 아리아)이 싱글앨범 ‘RRRUN’으로 3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했다. 첫 트랙 ‘RRRUN’은 이름처럼 거침없이 내달리는 속도와 젊음의 열기를 담고 있다. 각 멤버는 SNS와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지자는 주제를 때론 명랑하게, 때론 단호하게 풀어내며 스스로의 행복을 찾는 용기를 노래한다. 특히 엑신만이 그릴 수 있는 당당함과 독보적 컬러가 도입부부터 진하게 드러난다.

“엑신만의 질주”…엑신, ‘RRRUN’으로 자유·에너지 담아→K팝 팬심 겨냥 / 비바이엔터테인먼트
“엑신만의 질주”…엑신, ‘RRRUN’으로 자유·에너지 담아→K팝 팬심 겨냥 / 비바이엔터테인먼트

이어지는 수록곡 ‘Creamy’에는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눈에 띈 히트 작곡가 NOIZEWAVE가 힘을 보탰다. 멤버들의 톡톡 튀는 목소리와 경쾌한 리듬이 어우러져 컬러풀한 분위기가 완성됐다. ‘Creamy’의 가사에는 각자의 진솔한 감정이 솔직하게 녹아 있어, 리스너들이 엑신의 다채로운 개성을 한 번 더 체감하도록 한다.

 

노바의 변화도 인상적이다. 노바는 이번 앨범 뮤직비디오와 캐릭터 디자인을 직접 맡았고, ‘Creamy’의 작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아티스트로서의 성장과 팀워크를 함께 보여줬다. 멤버 개개인의 표현력이 집약된 이번 프로젝트는 엑신만의 선명한 아이덴티티를 강조하는 결정적 순간이 됐다.

 

음원과 오프라인 앨범이 동시 공개된 가운데, ‘RRRUN’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6시에 베일을 벗는다. 영상은 세련된 영상미와 역동적 연출로 곡의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더불어 엑신은 새 앨범을 기점으로 다양한 무대와 콘텐츠로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간다고 전했다.

 

엑신은 또 한 번 자신의 세계를 단단히 쌓아 올렸다. 글로벌 K팝 신을 향한 자유로운 속도를 놓지 않겠다는 각오다.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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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신#rrrun#노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