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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비전 장중 9.32% 급등”…외국인 매수세에 56,300원 돌파
경제

“한화비전 장중 9.32% 급등”…외국인 매수세에 56,300원 돌파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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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비전 주가가 9월 3일 장중 한때 9.32% 급등하며 56,300원까지 치솟았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4분 기준 한화비전은 전 거래일 종가(51,500원) 대비 4,800원 오른 5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는 51,300원, 장중 고가는 57,900원, 저가는 51,300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거래량은 총 976,789주, 거래대금은 540억 6,200만 원을 기록했다. 한화비전의 시가총액은 2조 8,425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 전체 시총 순위 134위에 해당한다. 상장 주식수는 5,048만 8,390주이며, 이 중 외국인 투자자 보유량은 1,149만 5,660주로 소진율 22.77%를 나타냈다. 같은 업종 평균 등락률도 3.65%를 기록하며 동반 강세를 보였다.

출처: 네이버페이증권 제공
출처: 네이버페이증권 제공

한화비전 급등 배경에는 외국인 매수세와 업종 내 투자 심리 개선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선 "동일 업종 내 전반적인 주가 상승 기조가 한화비전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투자자들은 실적 개선 기대감과 외국인 매수세 유입에 주목하며 추가 상승 가능성을 점치는 분위기다.

 

한편 글로벌 증시 개선과 기관 수급 변화 등도 국내 코스피 변동성 확대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전문가들은 "시장 불확실성 해소 없이 단기 변동성이 반복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한화비전 급등을 계기로 외국인 매수세 지속 여부와 업종 전반의 추가 랠리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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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비전#코스피#외국인투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