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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리센느, 첫 OST 도전→벤까지 감성 포문 열다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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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감성이 흐르는 리센느의 목소리가 낯선 세계로 들어서는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의 문을 연다. 판타지와 로맨스가 교차하는 기묘한 설정, 서현과 옥택연의 성장한 어울림에 더해 OST 라인업이 추가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한층 짙어진다. 리센느, 후이, 보라미유, 범진 그리고 벤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보컬리스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데뷔 이래 특유의 신선함으로 괄목받은 리센느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첫 OST 도전에 나섰다. 섬세하고 신예다운 감정선으로 극의 공감각을 책임진다. 후이는 다채로운 보컬과 음악적 재능을 동원해 로맨스 판타지에 새로운 깊이를 기대하게 한다. 맑은 음성이 인상적인 보라미유는 캐릭터의 섬세한 감정선을 자연스럽게 끌어올리고, ‘인사’의 범진은 스토리의 여운을 담아낸다.

수많은 명품 OST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벤이 마지막 주자로 합류하며 어떠한 감정의 물결이 일어날지도 기대를 모은다. ‘태양의 후예’, ‘구르미 그린 달빛’, ‘부부의 세계’ 등 대작 드라마 음악을 총괄해 온 개미 음악감독이 이번 OST 전체 프로듀싱을 맡으면서 극의 결이 한층 섬세해질 것으로 보인다.
다채로운 보컬이 빚어내는 감정의 스펙트럼과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음악 세계가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의 판타지와 현실, 설렘과 아픔을 유연하게 아우른다. 첫 곡 리센느의 음원을 시작으로,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신곡이 6월 한 달간 수요일과 목요일, 시청자 곁으로 찾아올 예정이다.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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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의첫날밤을가져버렸다#리센느#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