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테코피아 장중 2% 가까이 상승”…코스닥 시장서 18,540원 기록

22일 오전 덕산테코피아가 코스닥 시장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9분 기준 덕산테코피아는 18,540원을 기록해 전 거래일 종가(18,150원)보다 390원(2.15%) 오른 흐름을 나타냈다. 장 초반 18,310원에 출발해 한때 18,650원까지 올랐으나, 이후 18,240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덕산테코피아의 이날 거래량은 40,475주로, 거래대금은 7억 4,6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상장 주식수는 2,047만 6,584주이며, 시가총액은 3,796억 원으로 코스닥 내 199위에 위치해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보유한 주식은 61만 2,336주로, 외국인 소진율은 2.99%에 달했다.

같은 시간대 동일 업종 주가는 1.30% 상승해 시장 전반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투자자들은 단기적 수급 개선과 업황 기대감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시장 전문가들은 글로벌 증시 흐름과 기업 실적 방향성이 당분간 주가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한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 움직임과 반도체·소재 업종의 성장 전망을 주목해야 한다는 조언도 이어졌다.

향후 덕산테코피아의 추가 상승 여부는 코스닥 시장 전반의 투자 심리와 연동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당분간 국내외 증시의 변동성, 업종별 실적 발표 등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