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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1.71% 하락”…한글과컴퓨터, 단기 조정에 투자심리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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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1.71% 하락”…한글과컴퓨터, 단기 조정에 투자심리 위축

권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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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가 22일 오후 2시 4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71% 내린 27,2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종가는 27,750원, 이날 시가는 27,850원에서 출발해 장중 한때 27,100원까지 밀렸다가 소폭 반등했지만, 여전히 약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날 현재까지 거래량은 약 16만 9,537주, 거래대금은 약 46억 2,900만 원 수준이다.

 

투자자 매도세가 강하게 출회되며 주가 하락을 주도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단기적 등락 흐름 속에서 특별한 외부 변동 요인은 지적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시장에선 단기 조정 국면에서 수급 불안정이 심화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한글과컴퓨터 주가는 최근 변동성 확대와 함께 기관 및 개인 투자자 모두 관망세가 확산되는 양상이다. 현장에서도 투자심리 위축이 드러난다. 대기업 IT 업종과 비교해 외부변수 노출이 적은 편이지만, 단기 하락세에 따라 추가 조정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업계에선 향후 장중 거래 양상과 수급 동향에 따라 투자자 접근 전략도 달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현 시점에선 외부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투자자 가격 방어 전략이 주목받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단기간 수급 불안정이 지속될 경우, 보수적 투자 자세가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한글과컴퓨터 주가의 중장기 방향성보다 단기 변동성 관리가 중요하다는 진단에 주목하고 있다.

권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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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주가#수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