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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회 홍보 새 얼굴”…샤이니 민호, 스포츠 소통 선봉→2026 동계올림픽 주목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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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려한 미소와 에너지로 무대와 경기장을 넘나들던 샤이니 민호가 이번에는 대한민국 스포츠의 얼굴로 다시 섰다. 송파구 올림픽회관 현장, 유승민 회장의 따뜻한 축하와 함께 진행된 대한체육회 홍보대사 위촉식은 민호의 새로운 시작을 예감하게 했다. 체육회 현장 관계자와 팬들의 눈빛에는 기대와 설렘이 번졌다.

 

민호는 홍보대사 위촉패를 받아 들며, “대한체육회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영광스럽다”고 말하고 “콘텐츠 제작을 통한 스포츠 문화 확산, 대중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단지 이름만 빌리는 자리가 아닌, 스포츠 현장의 새로운 메시지를 전파하겠다는 민호의 목소리는 행사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대한체육회 홍보대사 위촉”…샤이니 민호, 스포츠 정책 홍보 나선다 / 연합뉴스
“대한체육회 홍보대사 위촉”…샤이니 민호, 스포츠 정책 홍보 나선다 / 연합뉴스

대한체육회는 민호가 앞장설 홍보 활동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도 밝혔다. 비인기종목 지원, 스포츠 인권 보호, 공식 SNS 오픈 캠페인, 재능 기부 등을 통한 생활체육 저변 확대까지 폭넓은 역할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국민과 스포츠 현장을 잇는 연결고리가 돼줄 것”이라며, 다양한 홍보 활동을 예고했다.

 

유승민 회장은 “글로벌 한류를 대표하는 샤이니 민호와 함께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다”며 “다가올 동계올림픽과 한국 스포츠의 도약을 위해 민호의 열정적인 동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포츠 팬들은 민호 홍보대사의 등장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새로운 바람을 기다리는 분위기다.

 

차분하면서도 묵직한 울림이 깃든 위촉식 현장. 체육회와 민호가 함께할 대한민국 스포츠의 미래를 조심스레 그려본다. 전국민 홍보 캠페인, 생활체육 활성화 프로젝트 등 앞으로 이어질 스포츠 이야기는 대한체육회와 민호 홍보대사를 통해 국민과 더욱 가까워질 예정이다.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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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민호#대한체육회#유승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