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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흑발과 붉은 입술로 각인된 순간”…압도적 아우라→새 이름 선언에 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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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흑발과 붉은 입술로 각인된 순간”…압도적 아우라→새 이름 선언에 열광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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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강인함이 느껴지는 흑발, 그리고 잊을 수 없게 각인되는 레드립의 대비가 박봄의 새로운 얼굴에 이야기를 더했다. 포토스티커 한 장에 담긴 단단한 시선은 잠시 멈춘 시간 속에서 박봄만의 서사와 색을 드러냈다. 익숙했던 모습과 낯선 아우라가 교차하는 순간, 박봄은 새 이름과 함께 그동안 숨겨왔던 자아의 단편을 대중 앞에 선명히 밝혔다.

 

사진 속 박봄은 어깨를 드러내는 의상과 잔잔한 배경, 인형처럼 또렷한 이목구비로 시선을 압도했다. 풍성하게 흐르는 흑발과 강렬한 레드립은 단조로운 배경과 극명한 대조를 이루며, 익숙함과 새로움을 동시에 담아낸다. 포토스티커에 새겨진 “BOM PARK ELIZABETH”라는 문구는 무대 위와 일상 모두 아우르는 박봄의 또 다른 이름을 예고하며, 그 너머의 세계를 궁금하게 한다. 세 장 연달아 인화된 이미지는 한 사람의 다양한 자아를 느끼게 하며, 사진 너머 존재의 깊이를 실감하게 한다.

“흑발 도발 시선 고정”…박봄, 붉은 입술로 압도→새로운 자아 선언 / 걸그룹 2NE1 박봄 인스타그램
“흑발 도발 시선 고정”…박봄, 붉은 입술로 압도→새로운 자아 선언 / 걸그룹 2NE1 박봄 인스타그램

팬들은 박봄이 전한 짧은 메시지에 각자 해석을 보태며 격한 반응을 쏟아냈다. “고혹적인 새 분위기 최고다”, “변화하는 박봄에 감탄한다”는 응원과 환호로 댓글창이 가득 찼다. 박봄은 셀프 포토스티커만으로도 독보적 존재감을 증명했다는 평을 받는다. 강렬하면서도 단아한 무드가 묻어난 이번 사진에 많은 이들이 찬사를 보내며, 오랜만에 전해진 소식에 애정을 더했다.

 

무대에서의 박봄은 여전히 압도적이다. 최근 단발머리 변신 이후 각종 무대와 방송에서 가창력과 시선을 사로잡는 비주얼, 그리고 시스루 의상과 폭발하는 에너지까지 선보이며 박봄만의 계절이 다시 시작됐음을 알렸다. 특유의 존재감과 아우라는 일상과 무대를 오가며 팬들에게 새로운 여운과 기대를 남긴다.

 

박봄의 이번 포토스티커 공개와 근황은 걸그룹 2NE1 시절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새기며, 앞으로의 변신과 행보에 기대를 모으게 한다.

최하윤 기자
#박봄#포토스티커#2n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