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이기광, 아이 킬 유 아드레날린 폭주”…BIFAN 레드카펫→묵직한 액션 진화에 시선집중
엔터

“이기광, 아이 킬 유 아드레날린 폭주”…BIFAN 레드카펫→묵직한 액션 진화에 시선집중

송다인 기자
입력

이기광의 눈빛이 스크린 위에 선명한 자국을 남겼다. 부천의 영화제 밤, 레드카펫을 밟는 이기광의 표정은 새로운 챕터의 시작이 무엇인지 환하게 비추었다. 하이라이트의 메인 댄서이자 배우, 이제는 자신의 이름을 달고 첫 스크린 주연작에 도전한 이기광이 관객과 예술의 경계에 새로운 파문을 일으켰다.

 

지난 3일, 이기광은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개막식 레드카펫에서 영화 ‘아이 킬 유’의 주연 배우로 당당히 모습을 드러냈다. 차가운 금수저 후계자 호중 역을 맡은 이기광은, 트레일러 영상 속에서 욕망과 갈등이 뒤엉킨 눈빛으로 관객을 압도했다. 연출을 맡은 유하 감독 특유의 묵직한 액션 감각이 더해지며, 이기광의 색다른 변신에 현장 분위기는 한층 뜨겁게 달아올랐다.

“욕망의 눈빛으로 뒤흔든 스크린”…이기광, ‘아이 킬 유’ BIFAN 레드카펫→새로운 액션 변신
“욕망의 눈빛으로 뒤흔든 스크린”…이기광, ‘아이 킬 유’ BIFAN 레드카펫→새로운 액션 변신

이기광의 스크린 도전은 이번 ‘아이 킬 유’에서만 시작된 것이 아니다. 지난해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백은호 역을 맡아 첫사랑의 섬세한 감정을 세밀하게 그려낸 데 이어, 이번엔 깊어진 내면 연기와 폭발적인 에너지를 더해 관객을 향해 다가섰다.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BIFAN 공식 유튜브 채널을 비롯한 현장 반응은 그에 대한 기대치를 한껏 높아지게 했다.

 

앞으로 ‘아이 킬 유’는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아드레날린 라이드 섹션을 통해 5일 상영을 앞두고 있으며, 여름 시즌 OTT 플랫폼 정식 공개를 예고하고 있다. 무대 위 카리스마부터 드라마의 따뜻함, 그리고 스크린에서의 신선한 도전까지 모두 품은 이기광이 올해 어떤 화제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인다. 하이라이트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단독 콘서트 ‘RIDE OR DIE’를 선보이며, 8월 타이베이와 마카오, 마닐라, 도쿄, 9월 방콕, 쿠알라룸푸르 등 아시아 투어 일정도 예고돼 더욱 뜨거운 여름이 펼쳐질 예정이다.

송다인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이기광#아이킬유#bif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