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 암흑 새벽을 환하게”…아이브 리더의 초인적 하루→정신력 끝 보여줬다
유난히 맑았던 미소와 눈빛 속에는 결코 가볍지 않은 하루가 숨겨져 있었다. 유튜브 채널 걍밍경을 통해 공개된 아이브 장원영의 브이로그는 끝없는 스케줄과 쪽잠, 그리고 한계 위를 걷는 그리움을 세심하게 담아냈다. 선배 강민경이 바라본 장원영은 나이와 경력을 뛰어넘는 ‘럭키비키’ 마인드로 무장한 단단한 후배였다. 밝고 건강한 이미지 너머, 장원영은 촬영 새벽을 버티고 이른 아침부터 정신없는 움직임을 반복하며 성장의 순간을 보여줬다.
브이로그 속 장원영은 뮤직비디오 촬영이 새벽 2시를 훌쩍 넘겨서야 끝났고, 손에 쥔 시간은 고작 50분 잠뿐이었다. 다음날 이른 새벽 다시 시작되는 ‘전과자’ 군대 체험과 이어지는 해외 스케줄, 장원영은 쉴 틈 없는 이동 속에도 긍정과 유머를 잃지 않았다. “오늘은 정신력이 중요한 하루다”라는 스스로의 다짐처럼, 그는 짧은 휴식마저 운동과 연습으로 채우며 활력을 밀어 올렸다.

촬영 현장과 이동, 공항을 오가는 하루의 기록은 여느 아이돌과 달리 치열한 자기 관리와 냉철한 자기 성찰이 함께했다. 장원영은 바쁜 와중에도 “길게 비행기에서 쉴 수 있으니 다행”이라며 특유의 긍정성을 드러냈고, 일상에서 느끼는 소중함을 자신의 방식으로 전했다. 동갑내기 후배를 담은 강민경은 “데뷔부터 지금까지 건강한 멘탈로 성장한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브이로그에서 그 특별함을 시청자에게 전하고자 했다.
이 같은 장원영의 일상을 지켜본 네티즌들은 “뮤직비디오 촬영에 유격 훈련, 밤비행까지… 보통 체력으로는 상상도 힘들다”, “단순한 아이돌을 넘어서 여러 의미에서 본받을 백과사전”이라며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치열하게 달리며 무너지지 않는 아이브 장원영의 정신력, 그 뒷모습이 또 한 번 시청자 가슴에 깊은 여운을 남겼다.
아이브는 최근 미니 4집 앨범 ‘IVE SECRET’으로 컴백하며 음악적 성장과 더불어 리더 장원영의 성숙한 면모까지 주목받았다. 해당 브이로그는 유튜브 걍밍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