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레인보우18로 청춘의 꽃 피운다”…조현영과 빌보드 꿈→컴백 선언에 심장 뛰는 이유
무대는 다시 고우리를 불렀다. 새 유닛 ‘레인보우18’으로 돌아온 고우리와 조현영이 한 시대를 풍미한 걸그룹의 이름이자, 오랜 아쉬움이 깃들었던 무대를 다시 밟는다. 화려했던 기억과 벅찬 기대, 그 모든 감정이 이번엔 1위와 빌보드라는 새로운 꿈을 향해 심장을 두드린다.
고우리와 조현영이 레인보우18의 이름으로 본격적인 재도전에 나선다. 소속사 K타이거즈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의 유닛 결성 및 신보 발매를 공식화하며, 오랜 팬심과 음악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특히 8월 1일 저녁, 레인보우18의 신곡이 베일을 벗을 예정이어서 국내외 케이팝 씬에 미묘한 긴장감이 감돈다.

이번 귀환은 단지 추억만을 위한 자리가 아니다. 두 사람은 웹예능 ‘노빠꾸 아이돌: 레인보우18’로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앨범 제작 및 예능 콘텐츠 기획까지 다채로운 행보를 펼친다. 매주 금요일 저녁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로운 도전기를 예고한 이들의 모습은, 지치지 않는 열정과 진심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무엇보다 레인보우18 프로젝트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확장성과 완성도로 기대를 더한다. K타이거즈엔터테인먼트가 지닌 전 세계 40여 개국의 네트워크와의 시너지가 추가되며, 단조로운 컴백이 아닌 문화 콘텐츠로 다시 태어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안창범 대표는 “이번엔 반드시 1위를 만들고, 빌보드까지 가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내비쳤다. 이는 레인보우가 과거 수차례 1위 후보에 올랐으나 결국 문턱을 넘지 못했던 아쉬움을 딛고 이루려는, 진심 어린 약속의 메시지다.
고우리는 이미 레인보우 활동 당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였으며, 조현영 역시 흔들림 없는 팀워크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이번 유닛 프로젝트에서 두 사람은 신인 같은 열정과 때 묻지 않은 설렘으로 다시 걸음을 내딛는다. 그동안 쌓아온 팬덤은 물론, 새로운 세대의 응원까지 받아들이며 또 다른 걸그룹 역사를 써 내려갈 준비를 하고 있다.
K타이거즈와의 꾸준한 인연, 그리고 방송, 공연, 예능을 아우르는 복합 콘텐츠 전략은 케이팝 시장에서 보기 드문 선순환적 도전이 되고 있다. 오랜 시간 이어져 온 값진 경험과 깊은 진심, 이 모든 것이 ‘레인보우18’이라는 이름 아래 다시 피어나는 순간이다. 고우리와 조현영, 그들의 두 번째 비상이 어떤 감동을 불러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레인보우18의 신곡은 8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또한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서 예능 프로그램 ‘노빠꾸 아이돌: 레인보우18’이 팬들과 함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