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포스코인터내셔널 1.33% 상승”…PER 21.52배에 거래대금 106억 원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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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주가가 6일 오후 1시 49분 기준 53,500원으로 전일 종가 대비 1.33% 상승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시가 53,500원에 거래를 시작한 주가는 장중 52,500원까지 하락했다가 53,900원까지 오르며 변동폭 1,400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기준 총 201,109주가 거래됐고, 거래대금은 106억 9,800만 원으로 집계됐다.

 

PER(주가수익비율)은 21.52배로, 동일업종 평균 PER 16.17배를 상회했다. 시가총액은 9조 4,119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 66위에 올랐다.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1,144만 4,666주, 외국인 소진율은 6.51%로 나타났다.

출처=포스코인터내셔널
출처=포스코인터내셔널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동일업종 상승률은 1.42%를 기록하면서 업종 전반에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졌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배당수익률은 2.90%로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이날 업종 상승세와 함께 외국인 매매 동향, 상대적으로 높은 PER이 단기적인 투자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했다. 업계에서는 자본시장 변동성 확대 속 업종별 차별화가 지속될지 주목하고 있다는 분위기다.

 

시장 관계자들은 향후 환율 변동과 글로벌 수요 회복, 업종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주가 흐름에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예정된 주요 경제지표 발표와 함께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투자 매력도 지속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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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코스피#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