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필, 아쿠아 탠저린의 여름”…햇살과 미소가 만든 청량감→팬심 파도친 순간

햇살 아래 펼쳐진 수영장, 그리고 온화한 미소로 시선을 사로잡은 데이식스 원필이 여름의 정점을 담아냈다. 원필이 직접 공개한 새로운 사진 속에서 그는 베이지 톤 데크에 편안히 기대 앉아 다양한 감정을 아련히 드러냈다. 여유롭게 걷어올린 하늘색 셔츠와 손끝에 올린 오렌지빛 탠저린, 푸른 용기로 완성된 한 장면은 마치 여름날 속삭임 같은 풍경으로 다가왔다.

햇살이 수면에 부딪혀 춤추는 밝음, 파란 물 위로 번지는 시트러스 향의 상쾌함은 원필만의 담담하고도 따스한 감성으로 표현됐다. 눈을 지그시 감은 채 고개를 든 그의 표정에서는 태양을 온몸으로 받아들이는 평온함과 여유가 동시에 느껴졌다. 원필은 “내 여름은 아마.. 아쿠아 탠저린일걸? 푸른 파도와 탠저린 열매의 싱그러움 애프터 블로우의 NEW 향기랑 청량한 여름 같이 보내볼까요?”라는 메시지를 통해 특별한 계절의 색과 향, 그리고 자유를 전했다.

이처럼 익숙한 공간도 자신의 존재로 새롭게 완성해내는 원필의 매력에 팬들은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이 계절을 닮았다”, “여름 속에 들어간 듯한 기분” 등 그의 밝은 미소와 청량한 분위기를 응원하는 댓글이 이어졌다. 오렌지 과일, 촉촉한 미소, 화사한 스타일의 조화는 이전보다 더욱 풍성하고 부드러운 원필만의 계절감을 증명했다.

여름의 향기와 색채를 한껏 머금은 애프터 블로우의 신선함까지 더해지며, 원필의 일상은 팬들에게 짙은 감동과 환한 청량감을 선사했다. 과일 조각이 흩뿌려진 수영장, 빛과 웃음이 가득한 한순간, 그리고 그 안에 녹아든 원필의 메시지가 여름의 한복판을 좀 더 특별하게 수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