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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파원 25시 이찬원, 대구말 고백”…타쿠야 첫 ‘사랑해’에 모두 웃음→스튜디오 훈훈함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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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파원 25시 이찬원, 대구말 고백”…타쿠야 첫 ‘사랑해’에 모두 웃음→스튜디오 훈훈함 폭발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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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없는 듯 수줍은 일본어 고백이 오가던 스튜디오에서, 이찬원의 유쾌한 한마디가 공기를 환하게 밝혀냈다. ‘톡파원 25시’에서 타쿠야는 생애 처음 내뱉은 “사랑해”라는 단어를 이찬원에게 전하며 특별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토속적이고 따스한 대구말로 “사랑한데이~”로 화답한 이찬원의 리액션은 출연진의 얼굴에 진한 미소를 남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13남매 국민 장녀에서 새댁으로 돌아온 남보라가 게스트로 등장하며 따뜻한 감동을 더했다. 중국 청두, 몬테네그로, 이탈리아 로마, 그리고 단돈 50유로로 누릴 수 있는 파리의 랜선 여행까지 다채로운 여정이 이어졌다. ‘톡파원 GO’ 코너에서는 현지 신청자의 의뢰로 진행된 로마 대표 명소와 트레비 분수, 판테온 천장 구조, 라파엘로의 무덤 등 문화와 예술의 깊이를 환기시키는 순간들이 펼쳐졌다.

살면서 "사랑해!" 처음 말한 타쿠야에게 이찬원, 대구 말로 "사랑한데이~"로 화답('톡파원 25시')
살면서 "사랑해!" 처음 말한 타쿠야에게 이찬원, 대구 말로 "사랑한데이~"로 화답('톡파원 25시')

팔라초 팜필리 궁전 위 레스토랑에서는 로마 도심의 풍경과 미식의 향연이 함께 소개되며 여행의 설렘을 더했다. 이어진 ‘50유로의 행복’ 파리 코너에서는 세계적 명소를 자전거로 누비며, 250개 언어로 사랑을 담은 ‘사랑해 벽’과 사크레쾨르 대성당의 예술적 공간이 손쉽게 소개돼 랜선 여행의 풍성함이 완성됐다.

 

특히 ‘사랑해’ 벽 소개 후 자연스럽게 이어진 출연진의 ‘사랑해 게임’에서 타쿠야는 이찬원에게 일본어로 “아이시테루”라 말하며 솔직한 감정을 고백했다. 타쿠야가 “살면서 ‘사랑한다’는 말을 한 적 없다”고 고백하자 이찬원은 재치 있게 “그럼 나한테 처음으로 한 거냐”며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대구 사투리로 건넨 “사랑한데이~”는 따뜻함을 배가시켰고, 촬영장은 화기애애한 열기로 가득 찼다.

 

‘톡파원 25시’는 매주 월요일 저녁에 방송되며, 스튜디오의 밝고 진솔한 순간과 함께 세계 곳곳의 여행 정보를 전달하는 감동의 시간을 계속 이어간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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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톡파원25시#타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