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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희, 23주차 임신 고백”…미소 뒤 설렘의 날들→예비 엄마로 깨어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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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희, 23주차 임신 고백”…미소 뒤 설렘의 날들→예비 엄마로 깨어난 순간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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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깃든 아침, 임정희는 오랜 기다림 끝에 새로운 생명의 소식을 세상에 조심스레 건넸다. 미소로 출발한 그녀의 진솔한 고백은 담담하면서도 깊은 여운을 남기며, 팬들과 대중의 축복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긴 침묵 끝에 전해진 희소식은 아티스트 임정희의 일상에 다시 한 번 잔잔한 행복을 물들이고 있다.

 

임정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임신 23주 차라는 기쁜 소식을 직접 밝혔다. 그녀는 “저희 가정에 아기 천사가 찾아왔답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조심스레 임신 초기를 보냈음을 전했다. 이어 임정희는 “안정기라고 하지만 예비 엄마, 아빠에게 안정기란 없는 것 같아요. 소중한 선물이기에 매일 건강하게 만나길 기도하고 있습니다”라며 아이에 대한 사랑과 설렘, 두려움이 섞인 진심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아기 천사 찾아온 날”…임정희, 23주차 임신 고백→설렘 가득 나날
“아기 천사 찾아온 날”…임정희, 23주차 임신 고백→설렘 가득 나날

아이의 태명을 ‘봉봉이’라고 밝힌 임정희는 초음파 사진도 함께 공유했다. “엄마 뱃속에서 입을 오물거리는 귀여운 봉봉이 모습”이라며 행복이 가득 담긴 표정과 함께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는 설렘을 전했다. 사진 속에는 예비 엄마로서의 기대와 설렘, 따스한 시선이 온전히 드러났다.

 

2005년 ‘뮤직 이스 마이 라이프’로 데뷔한 임정희는 ‘진짜일 리 없어’, ‘시계태엽’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감성 짙은 보컬로 무대를 빛냈으며, 뮤지컬 ‘모차르트’, ‘프리다’ 등에서도 관객과 깊은 교감을 나눴다. 임정희의 남편 김희현은 국립발레단 솔리스트 출신 발레리노로, 두 사람은 2023년 결혼 이후 서로의 인생에서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하고 있다.

 

이제 임정희는 음악과 무대를 넘어 새로운 생명과 하루하루를 채워가고 있다. 예비 엄마로서 바라보는 내일은 그 어느 때보다 따스하고, ‘봉봉이’를 기다리는 축복 어린 순간들로 가득하다. 고요하지만 벅찬 변화의 서사와 함께, 임정희가 전한 진심 어린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동시에 전하고 있다.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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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희#임신#김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