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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글로우 시현 첫 연기 도전”…살롱 드 홈즈, 정영주와 모녀 케미→반전 서사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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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글로우 시현 첫 연기 도전”…살롱 드 홈즈, 정영주와 모녀 케미→반전 서사 탄생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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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 가득한 무대에서 환호를 받던 에버글로우 시현이 드라마 ‘살롱 드 홈즈’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노미녀 역으로 카메라 앞에 선 시현은 광선주공아파트의 평범한 일상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으며, 배우로서 첫 발을 떼는 설렘을 진지하게 담아냈다. 그녀의 옆에는 따뜻하고 단단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정영주가 추경자로 함께하며, 두 사람의 모녀 시너지가 색다른 감동을 이끈다.

 

‘살롱 드 홈즈’는 각기 다른 개성의 세 여성이 아파트 안 크고 작은 사건들을 유쾌하게 풀어내는 코믹 워맨스 드라마다. 무엇보다 시현은 무대 밖 낯선 환경에서도 자신만의 생기를 잃지 않고, 유연하면서도 솔직한 연기로 극의 몰입을 높였다. 춤과 노래로 수많은 관객을 사로잡던 시현이, 이제는 섬세한 눈빛과 대사로 역할의 결을 조심스럽게 쌓아가는 과정이 매 장면마다 드러났다.

“정영주와 모녀 케미”…에버글로우 시현, ‘살롱 드 홈즈’서 첫 연기→새로운 변신 예고 / 소속사
“정영주와 모녀 케미”…에버글로우 시현, ‘살롱 드 홈즈’서 첫 연기→새로운 변신 예고 / 소속사

감독 민진기, 작가 김연신, 안용진 등 베테랑 제작진이 힘을 합쳐 촘촘하게 완성된 각본 위에서 시현은 자유로움과 어설픔을 오가며 신인배우만의 풋풋한 에너지를 밝혔다. 그녀의 연기 도전은 에버글로우라는 이름 아래 완성했던 카리스마와, 배우 시현으로서 꿈꾸는 순수한 열정 사이의 벽을 허물었다. 정영주와의 모녀 케미 또한 극에 따스한 온기를 더해,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낼 전망이다.

 

시현 최초의 드라마 출연 소식에 팬들은 새로운 ‘얼굴’이 펼칠 성장 서사에 뜨거운 기대를 내비쳤다. 모녀로 만난 두 사람의 가슴 따뜻한 합이 앞으로의 스토리 안에서 어떤 변주를 일으킬지 궁금증도 더해진다. 기존 무대 위와는 또 다른 공간에서 시현이 건네는 연기는, 드라마 ‘살롱 드 홈즈’가 펼쳐갈 유쾌한 모험의 문을 여는 첫걸음이 됐다. ENA 새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는 6월 16일 밤 10시 안방극장 시청자들과 첫 만남을 가진다.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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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현#살롱드홈즈#정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