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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이 작가 근황의 숨은 이야기”…1년 6개월 만 복귀, 청순 속 깊은 속내→진짜 일상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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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이 작가 근황의 숨은 이야기”…1년 6개월 만 복귀, 청순 속 깊은 속내→진짜 일상 궁금증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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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 같은 미소로 다시 돌아온 야옹이 작가가 1년 6개월 만에 SNS에 근황을 남기며 팬들의 마음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켰다. 오랜 침묵 끝에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해진 그의 일상에는 가벼운 설렘 너머 진중한 고민도 엿보였다. 야옹이 작가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잘 먹고 잘 지내는 근황”이라는 짧은 한마디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해 다시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야옹이 작가는 새 작업실로 이사 간 모습과 함께 거울 셀카로 여전한 청순함을 과시했다. 베이지 톤 민소매와 청바지 차림, 긴 생머리가 어우러지며 그가 창조한 ‘여신강림’ 속 주인공과 닮은 모습으로 보는 이를 사로잡았다. 얇은 허리와 자연스러운 미소, 그리고 소탈하게 담긴 공간들에는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순수함과 또 다른 성장이 함께 느껴졌다.

야옹이 작가 인스타그램
야옹이 작가 인스타그램

야옹이 작가는 대표작 ‘여신강림’에서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열렬한 사랑을 받았고, 이 웹툰은 드라마로 제작돼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린 바 있다. 제작 과정에서 독특한 미모와 함께 화려하게 주목받았던 야옹이 작가는, 지난해 2월 납세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는 의혹에 휩싸이며 한 차례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이에 대해 야옹이 작가는 납세관리에 소홀했던 부분은 자신의 책임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일부 항목에 대해서는 세금이 부과된 사실이 있다. 이는 전적으로 저의 책임이며, 더욱 신중하게 일 처리하지 못한 점 반성한다”고 솔직히 인정했다. 모호한 분야에 대한 해석 차로 인해 법적 논쟁이 이어졌으며, 현재도 전문 회계사와 적극적으로 소명에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지난 2022년 전선욱 작가와 결혼해 일과 사랑 모두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야옹이 작가의 진심 어린 모습을 통해 팬들은 다시 한 번 그와의 마음의 거리를 좁히고 있다.

 

작가의 달라진 하루와 조심스러운 진심은 “잘 먹고 잘 지내는 근황”이라는 담백한 한마디에 고스란히 담겼다. 팬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응원의 목소리와 더불어, 앞으로 야옹이 작가가 보여줄 변화에 대한 기대가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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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이작가#여신강림#전선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