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화학 4.55% 급등”…코스피 22위, 외국인 보유 34% 육박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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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11월 6일 장중 한때 402,500원까지 오르며 전장 대비 4.55% 상승세를 기록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5분 기준 LG화학은 385,000원에서 출발해 391,000원과 405,500원 사이를 오가며 17,500원의 변동폭을 나타냈다.
거래량은 168,014주, 거래대금은 667억 6,200만 원에 달하며 시가총액은 28조 4,134억 원으로 코스피 내 22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전체 상장 주식의 34.17%인 24,124,265주를 보유하고 있다. 같은 업종 주가도 2.83% 오르며 전반적으로 상승 분위기를 보였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최근 시장 내 대형주 선호 현상과 함께 화학 업종 전반의 실적 기대감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경기 개선과 원자재 가격 안정세가 관련 종목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에서는 향후 글로벌 전기차와 첨단소재 등 미래 성장 동력에 힘입어 추가적인 수급 변화가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당국과 업계는 시장 안정화와 투자 심리 개선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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