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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일본 굳건하게 물들였다”…정규 2집에 녹아든 희망→투어 현장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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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일본 굳건하게 물들였다”…정규 2집에 녹아든 희망→투어 현장 환호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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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설렘과 새로운 각오가 스며든 에이티즈의 컴백은 뮤직 신에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 일본 정규 2집 ‘Ashes to Light’로 돌아온 에이티즈는 또다시 그룹의 남다른 존재감을 증명하는 무대를 예고했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프리뷰 영상에서 타이틀곡 ‘Ash’를 비롯한 신곡 다섯 곡과 이전 대표곡들이 한데 어우러지며, 음악으로 연결된 시간의 깊이가 팬들의 가슴을 두드렸다.

 

이번 프리뷰에는 ‘12 Midnight’, ‘Tippy Toes’, ‘FACE’, ‘Crescendo’ 등 다양한 장르의 신곡이 고루 담겨 에이티즈만의 음악적 확장성을 뚜렷하게 보여줬다. 나아가 ‘NOT OKAY’, ‘Birthday’, ‘Days’, ‘Forevermore’ 등 히트 넘버도 함께 소개돼 그간의 성장 여정이 앨범 안에 견고히 새겨졌다. 영상에서는 세련된 사운드와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이미지, 그리고 멤버 각각의 독특한 비주얼이 조화를 이뤄, ‘Ashes to Light’가 한층 묵직해진 메시지와 고유한 색감을 함께 예고했다.

“에이티즈, 일본서 4년 만의 정규 컴백”…‘Ashes to Light’ 발매→투어 열기 고조 / KQ엔터테인먼트
“에이티즈, 일본서 4년 만의 정규 컴백”…‘Ashes to Light’ 발매→투어 열기 고조 / KQ엔터테인먼트

특히, 앨범명에는 ‘어려움으로부터의 새로운 희망’이란 뜻이 담겼다는 설명이 더해지며 현지와 글로벌 팬덤의 관심이 더욱 뜨거워졌다. 약 4년 6개월 만에 다시 선보이는 일본 정규 앨범이라는 점도 더욱 큰 의미를 안긴다. 이전 ‘Into the A to Z’ 이후 긴 공백기를 채우는 이번 앨범은 깊어지는 감정과 진화된 음악세계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이티즈는 지난 멕시코 시티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북미 투어를 성공적으로 완주하며, 글로벌 역량을 입증했다. 일본 정규 2집 발매를 앞두고 사이타마에서 3일간 투어의 포문을 연 후 나고야, 고베 등에서 추가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처럼 새 앨범과 현지 콘서트 일정이 맞물리며 일본 현장은 물론 세계 각지의 팬들도 한층 더 고무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에이티즈의 일본 정규 2집 ‘Ashes to Light’는 17일 자정에 발매될 예정이며, 일본 투어 일정과 함께 전곡이 베일을 벗는 순간 전 세계 K팝 팬의 시선이 뜨겁게 모일 전망이다.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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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ashestolight#일본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