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산하·아스트로, ‘CHAMELEON’으로 음악 변신”…솔로 2집 감각적 스웨그→팬들 기대 고조
밝고 자유로운 분위기로 시작된 윤산하의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CHAMELEON’ 하이라이트 영상이 아스트로와 팬들에게 신선한 기대를 안겼다. 윤산하는 스스로 셀프 카메라를 들고 앨범의 면면을 담아내며, 자신만의 음악적 색채를 탁월하게 드러냈다.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변화와 도전을 통해, 한층 깊어진 감정선과 아티스트로서의 성장을 진지하게 품었다.
특히 ‘EXTRA VIRGIN’에서는 컨트리풍 멜로디와 힙합 리듬이 교차하며 윤산하 특유의 강렬한 스웨그가 빛났다. “I got what you need (Iconic). Such extravagant swag. 자유롭게 switch (Dynamic). 너의 환상은 현실이 돼”, “헤어날 수 없어 can’t deny” 등 독보적인 스타일의 가사가 인상 깊게 다가왔다. 이러한 변화무쌍한 곡 구성은 음악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몰입을 선사했다.

또한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AURA’에서는 집중력을 끌어올리는 비트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한층 성숙한 내면을 보여줬다. 이어 ‘Bad Mosquito’와 ‘6PM (Nobody’s Business)’는 각기 다른 무드와 서정적 감성을 세밀하게 짚어내며, 음악적 완성도를 한껏 끌어올렸다.
무엇보다 팬송 ‘Love you like fools’에서 윤산하는 10년간 묵묵히 응원해온 팬들에게 깊은 진심을 고백했다. 하트 제스처가 더해진 장면에서는 음악을 넘어 팬들과의 따뜻한 소통과 사랑이 그대로 전해졌다. 변화와 실험의 여정 속에서도 팬에 대한 애정과 화답을 잊지 않는 모습이 더욱 깊은 울림을 남겼다.
셀프 카메라로 촬영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전 트랙의 일부 음원이 한발 먼저 공개되면서, 팬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을 최고조로 이끌었다. 윤산하는 새 앨범 활동과 함께 서울, 상파울루, 산티아고, 몬테레이, 멕시코 시티, 고베, 요코하마로 이어지는 7개 도시 투어 ‘PRISM : FROM Y TO A’를 앞두고 있어 글로벌 팬심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한편 윤산하의 두 번째 미니앨범 ‘CHAMELEON’은 15일 오후 6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정식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