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코인 0.4835달러 강보합”…메인넷 상장 대기 속 제한적 상승세

파이코인(Pi Network)이 7월 23일 오전 기준 0.4835달러를 기록하며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24시간 전 대비 1.1% 상승한 수치로, 최근 제한된 범위 내에서 차트가 안정적으로 움직이는 분위기다.

23일 오전 현재 파이코인의 24시간 거래 범위는 최저 0.4721달러에서 최고 0.517달러까지 형성됐다. 시가총액은 37억 3,235만 달러, 24시간 거래대금은 2억 3,118만 달러로 집계됐다. 유통량은 약 7,712만 Pi이며, 총 공급량은 11억 8,651만 Pi다. 가치가 완전히 회복될 경우 파이코인의 전체 예상 시장 규모는 57억 4,208만 달러 수준이다.

22일 저녁 단기 급등 이후 매물이 소화되는 과정이 나타났고, 이후 23일 오전 다시 0.49달러 부근까지 반등을 시도하는 흐름이 확인됐다. 파이코인은 아직 공식 메인넷 상장 전 단계로, 비공식 거래소에서만 거래되고 있어 유동성과 수급 요인에 제한이 커 변동성이 두드러지는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공식 메인넷 출시에 대한 신호가 당분간 주요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 단기적으로 투자자 간 수급 균형에 따라 박스권 움직임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향후 파이코인 메인넷 상장 일정과 관련된 소식이 나올 경우 시세 변동성은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시장에선 공식 상장 여부와 유통 구조 변화가 투자 심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