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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파라다이스 춤선에 물든 노을” …군무와 감성 폭발→팬심 이끌어내다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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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경쾌한 브라스 사운드 속 트레저의 무대 위 군무는 어느새 노을 빛으로 물들었다. 트레저가 미니 3집 ‘러브 펄스(LOVE PULSE)’의 타이틀곡 ‘파라다이스(PARADISE)’ 퍼포먼스 비디오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며, 팬들에게 다시금 낭만과 에너지를 안겼다. 영상 속 트레저는 다인원 그룹의 장점을 극대화한 대형 구성과 매끈한 동선, 그리고 한 소절 한 소절마다 가사를 직관적으로 그려내는 안무로 몰입을 유도했다.
특히 후렴구 ‘에브리데이 널 사랑해’에서는 멤버들의 유연한 춤선과 진심이 느껴지는 표정 연기가 어우러지며 퍼포먼스의 감성 지수를 한껏 높였다. 카메라는 멤버들의 디테일한 제스처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고 포착했고, 해질녘 콘셉트와 어우러진 스타일링까지 완성도를 더했다.

이번 ‘파라다이스’는 펑키한 리듬, 청량한 보컬, 안정적인 래핑이 조화를 이루며 중독성 강한 사운드를 완성했다. 앨범 ‘러브 펄스’는 발매 직후 아이튠즈 앨범 차트 16개 지역 1위를 차지했고, 월드와이드 앨범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등 뜨거운 글로벌 반응을 이끌어냈다.
트레저는 음악방송뿐만 아니라 유튜브 콘텐츠, 라디오, 팝업스토어 등 각종 채널에서 팬들과 다채롭게 소통하고 있다. 오는 10월 서울 KSPO DOME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과 아시아 투어까지 예정돼 있어 한층 더 넓어진 음악적 여정을 팬들과 함께할 전망이다.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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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파라다이스#러브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