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이재명, 상징과 실용 모두 담은 대통령 시계 지시”…대통령실 직접 해명→기대와 파장 교차
정치

“이재명, 상징과 실용 모두 담은 대통령 시계 지시”…대통령실 직접 해명→기대와 파장 교차

조보라 기자
입력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 시계 제작을 공식적으로 직접 지시하며 상징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선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가성비 높은 대통령 시계를 준비하라는 주문을 했다"는 그의 메시지에는 청와대 만찬 자리에서 나누었던 대화가 바탕이 돼 국민적 관심이 한층 고조됐다.  

 

언론에 일부 내용만 비춰지며 대통령 시계 제작이 중단된다는 추론이 이어졌지만, 이재명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징을 정성껏 준비하겠다”며 오해를 바로잡고자 직접 소통에 나섰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여당 지도부가 함께 한 만찬에서 “꼭 필요할까”라는 의미의 질문을 던졌으나, 지도부 인사들은 “비용 대비 효과가 높다”는 의견을 이어가 대통령 시계의 상징적 가치를 재조명했다.  

“이재명, 상징과 실용 모두 담은 대통령 시계 지시”…대통령실 직접 해명→기대와 파장 교차
“이재명, 상징과 실용 모두 담은 대통령 시계 지시”…대통령실 직접 해명→기대와 파장 교차

여당 일각에서 전해진 “이재명 시계가 필요 없지 않느냐”는 발언을 인용해, 일부 보도에서는 시계 제작 중단설을 보도했다. 하지만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사실과 다르다”며, 대통령 시계가 실질적으로 제작될 예정임을 공식 입장으로 표명했다. 나아가 “이 대통령이 선호도가 높은 선물 품목을 찾을 것을 직접 지시했다”면서 논란의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는 모양새를 보였다.  

 

이재명 대통령의 이번 메시지는 단순한 선물의 의미를 넘어, 국가 상징의 정립과 국민 자부심에 관한 사회적 파급력을 환기한다. 대통령실은 시계 외에도 의미와 실용을 아우르는 선물을 검토하며, 향후 대통령실 공식 선물 제작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조보라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이재명대통령#대통령실#대통령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