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오테크닉스 0.95% 하락 마감”…코스닥, 업종 강세에도 약세 흐름
최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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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테크닉스 주가가 8월 22일 코스닥 시장에서 0.95% 하락한 20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종가는 전일보다 2,000원 내린 수준이며, 이날 장중 최고가는 213,000원, 최저가는 206,500원이었다. 거래량은 46,981주, 거래대금은 98억 1,8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오테크닉스는 이번 하락에도 불구하고 시가총액 2조 5,748억 원을 기록하며 코스닥 시장 내 시총 19위 자리를 유지했다. 총 상장주식수는 1,231만 9,550주로, 이 중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272만 6,520주(22.13%)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닥 내 동일 업종의 등락률은 평균 1.36% 상승을 기록했으나, 이오테크닉스는 소폭 내렸다.

PER(주가수익비율)은 67.31배로, 동일 업종 평균 PER 10.49배를 크게 웃돌았다. 시장에서는 밸류에이션 부담이 투자 심리에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투자업계 관계자들은 “업종 평균 대비 높은 PER이 단기 조정 요인으로 작용했을 수 있다”며 “외국인 보유율이 20%를 넘는 가운데, 밸류에이션과 실적 흐름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해석했다.
이오테크닉스는 최근 시총 상위 흐름 및 기술주 강세 속에서도 차별화된 주가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향후 업종 내 실적 발표와 외국인 동향에 따라 변동성이 이어질 가능성도 열려 있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예정된 주요 IT 기업 실적 발표와 코스닥 시장 수급 변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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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테크닉스#코스닥#외국인보유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