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순의 대담한 농담”…나는솔로 24기, 뒤집힌 인기 판도→남심 흔든 한마디

화사한 미소와 거침없는 농담이 교차하는 테이블 위에서 옥순의 플러팅이 다시금 화제를 모았다. '나는솔로 그후 사랑은 계속된다' 24기 옥순은 장난기 어린 말투와 솔직한 매력으로 미스터 한, 미스터 김, 미스터 권 앞에서 그만의 존재감을 분명히 드러냈다. 어딘가 장벽이 느껴졌던 첫 인상은 남성 출연진과의 대화를 거치며 서서히 풀렸고, 새롭게 주목받는 분위기를 예고했다.

미스터 권은 24기 방송 시기 옥순의 높은 인기에 의구심을 가졌던 솔직한 이유를 털어놓았다. 하지만 미스터 한은 "인기 많은 것 같다"는 말과 함께 옥순이 생각보다 부드럽고 챙겨주고 싶은 후배 같은 친근함이 있다고 덧붙였다. 미스터 김 역시 "성격 좋은 것 같다"며 호감을 내비쳤다. 돌연 쏟아지는 칭찬에 옥순은 장난스럽게 "두 분 갑자기 왜 이러냐"며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미스터 한이 "큐티냐 섹시냐"를 묻자 옥순은 단번에 '큐섹'이라 답했고, 이 조합에 미스터 김과 미스터 권 모두 반응을 보였다.

특히 미스터 권이 "섹시랑은 거리가 멀다"고 하자 옥순은 "내 몸매를 보고도 그런 말이 나오냐"며 아찔한 한마디로 분위기를 전환했다. 미스터 한은 "연하에게는 통할 수 있어도 오빠들에게는 큐티가 더 어필될 수 있다"고 분석했고, 옥순도 "연하는 혈기왕성해서 그런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반면 미스터 권은 "나이가 들수록 내면이 더 중요하다"며 한층 성숙한 시각을 내비쳤다.

출연진 각자가 옥순을 바라보는 시선은 미묘하게 달랐고, 농담과 진심이 교차한 긴장 속에서 옥순의 새로운 인기 가능성에 다시 기대가 쏠렸다. 예능 '나는솔로 그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