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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 분양”…수도권 평균가 대비 3억 저렴, 인천 원도심 랜드마크 기대
경제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 분양”…수도권 평균가 대비 3억 저렴, 인천 원도심 랜드마크 기대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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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이 9월 5일부터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 일대에서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 견본주택을 열고 일반분양에 돌입한다. 이번 공급은 최고 39층 7개동, 총 660가구 규모로 조합원분을 제외한 412가구가 일반에 나온다. 전용면적 59·74·84㎡ 등 중소형 평형 중심이며, 국민평형인 84㎡ 기준 분양가는 5억8,600만원에서 6억5,900만원대로 책정됐다. 이는 수도권 평균 분양가보다 3억원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청약은 9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접수 순서로 이뤄지며, 17일 당첨자 발표 후 28일부터 30일까지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5%로, 이 중 1,000만원이 1차 계약금이다.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며, 별도의 거주의무는 없다.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 오픈(출처=두산건설)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 오픈(출처=두산건설)

분양시장을 둘러싼 불확실성에도 교통·교육·생활 인프라를 두루 갖췄다는 점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 관심을 끌 전망이다. 인천 1호선 도화역과의 가까움, 주안역 급행 환승 시 용산까지 약 35분이 소요되는 장점에 향후 GTX-B노선 효과까지 기대되고 있다. 인근에는 현대제철, 동국제강, 인천기계산단 등 산업시설이 인접해 직주근접 수요도 구축돼 있다.

 

주변에는 서화초, 인천대화초, 선인중·고 등 다양한 교육시설과 이마트트레이더스, 홈플러스, CGV, 인천의료원 등 쇼핑·문화·의료시설이 밀집해 있는 점도 호재로 꼽힌다. 두산건설은 “최고 39층 스카이라운지, 교통·교육·생활 편의시설 등 입지와 합리적 분양가가 결합돼 분양 시장 내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입주는 2028년 11월로 예정됐다. 시장에서는 일반분양 단지 중 수도권 시세 대비 매력적인 가격과 랜드마크 상징성에 따라, 실수요와 투자 수요가 동시에 유입될지 주목하고 있다. 향후 청약 성적과 실제 계약률에 추가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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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두산위브더센트럴도화#인천미추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