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마불 세계여행3 팝업스토어 현장”…빠니보틀·원지·곽튜브 등장→도심의 팬심 흔들다
서울 한복판에 펼쳐진 ‘지구마불 세계여행3’ 팝업스토어 현장은 구름 모양 캐릭터와 아기자기한 굿즈들이 한데 어우러지며 일상의 평범함을 이탈했다. 사방에서 반짝이던 셔터 소리와 팬들의 설레는 눈빛은, 그리운 여행의 감성이 오롯이 되살아나는 찰나를 만들어냈다. 출연진을 기다리는 마음이 공간 곳곳을 채우며, 작은 소품 하나까지도 일상의 특별한 추억으로 각인됐다.
‘지구마불 세계여행3’가 마련한 이번 팝업스토어는 단 일주일 동안 오프라인 팬 소통의 장으로 운영된다. 굿즈로 만나는 프로그램 속 감성은 물론, 유머와 도전이 어우러진 자유로운 분위기가 행사장 가득 흘렀다. 행사장 내부에는 티셔츠와 모자, 양말, 파우치, 인형 키링 등 프로그램 마스코트인 ‘구름희’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템이 선보였고, 실물을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는 경험이 팬들에게 소소한 기쁨을 선사했다. 특히 그간 온라인에서 매진됐던 인기 굿즈뿐 아니라, 팝업스토어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한정 상품과 새로운 굿즈들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행사장을 찾은 팬들은 포토박스에서 자유롭게 사진을 남기고, 실제 방송처럼 커다란 보드판 위에서 주사위 게임을 체험하며 ‘지구마불’만의 즐거움을 오감으로 경험했다. 팝업스토어만의 이벤트와 체험형 콘텐츠가 단순한 굿즈 구매를 넘어 팬들과의 살아 있는 소통을 이끌었다.
무엇보다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 등 출연진의 깜짝 방문은 팬들의 기대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팬들은 가까이에서 출연진과 눈을 맞추며, 실제 여행 크리에이터와의 만남이 선사하는 특별한 설렘을 고스란히 느꼈다. 이 짧은 만남은 각자의 방식으로 ‘지구마불’ 고유의 자유분방함과 게임적 즐거움을 공유하는 뜻깊은 장면으로 남았다.
드넓은 세상을 누비던 크리에이터들의 이야기가 도심 속 색다른 경험으로 살아났다. 한정판 굿즈와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 출연진의 즉흥적인 등장까지 어우러지면서 '지구마불 세계여행3’ 팝업스토어는 팬들의 기억 또 한 켠에 잊지 못할 흔적을 남겼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더현대 서울에서 단 일주일간 진행되며, 프로그램 속 감성을 직접 느끼고 싶은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게 됐다. 한편,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는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돼 시청자들의 주말을 여행의 여운으로 물들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