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레인보우로보틱스 1.8% 하락”…PER 급등에 주가 변동성 확대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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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로보틱스의 주가가 9월 1일 장중 268,500원까지 하락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7분 기준,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전일 종가 273,500원보다 1.83% 내린 가격에 거래 중이다. 시가는 279,000원으로 시작하며 장 초반 강세를 보였으나, 280,500원의 고점과 266,500원의 저점을 오가며 하루 내내 변동성 장세를 나타냈다.
같은 날 코스닥 시장의 동일 업종 등락률은 –1.67%였다.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주가수익비율(PER)은 3,487.01배로, 업종 평균인 72.52배를 크게 상회해 주가 고평가 논란도 심화되는 분위기다.

거래량은 102,070주였고, 거래대금은 278억 1,300만 원을 기록했다. 총 상장주식수 1,939만 9,858주 중 외국인은 113만 6,463주를 보유, 외국인 소진율은 5.86%로 나타났다. 시가총액은 5조 2,089억 원으로 코스닥 6위를 유지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높은 PER 수치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과 최근 기술주의 주가 변동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문가들은 “PER이 업종 평균 대비 지나치게 높아 추가 상승 동력 확보에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향후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주가 흐름은 성장성 기대와 고평가 부담, 글로벌 증시 변화 등 복합 변수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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