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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메이저 마카오 직진”…TIMA 시상식서 포효한 꿈→아시아 음악 판도 흔드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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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메이저 마카오 직진”…TIMA 시상식서 포효한 꿈→아시아 음악 판도 흔드는 청춘

문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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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 틈 없는 박수와 환호 속에서 82메이저가 드디어 마카오의 빛나는 무대에 발을 내디뎠다. 데뷔 무대를 기억하는 팬들에게는 놀라운 성장곡선이자, 음악으로 시대와 세대를 관통하는 82메이저만의 단단한 에너지가 새삼스럽게 다가온다. 강렬한 눈빛과 여유로움이 교차하던 멤버들의 모습이 현장의 공기를 물들였고, 글로벌 팬들의 숨결이 조용히 무대를 감쌌다.

 

남성모, 박석준, 윤예찬, 조성일, 황성빈, 김도균으로 구성된 82메이저는 올해 2월의 데뷔와 동시에 제1회 디어워즈 2관왕, 미국 매거진 나일론 화보, 북미 25개 도시 투어, ‘KCON LA 2025’ 및 ‘워터밤 부산 2025’ 등 굵직한 행보로 얼굴을 각인시켜왔다. 특히 지난해부터 해외 음악 팬들 사이에서 뜨겁게 회자돼온 82메이저는 아시아 최고 흐름의 중심에서 도약을 준비했다.

“아시아를 흔들 준비”…82메이저, ‘TIMA’ 마카오 무대→글로벌 돌풍 예고 / 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
“아시아를 흔들 준비”…82메이저, ‘TIMA’ 마카오 무대→글로벌 돌풍 예고 / 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

82메이저가 오르는 ‘TIMA’(TMElive International Music Awards)는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며, 거대한 아시아 음악 시장에서 트렌드와 영향력을 모두 이끄는 시상식으로 손꼽힌다. 이번 마카오 공연에서 82메이저는 ‘뭘 봐(TAKEOVER)’, ‘영웅호걸’, ‘혀끝(Stuck)’ 등 대표곡으로 현지 및 글로벌 팬들의 눈과 귀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특히 무대 위 섬세한 표정과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는 팬들의 열띤 함성을 끌어냈고, 현장 분위기는 더욱 고조됐다.

 

82메이저가 이번 시상식 무대에 서는 의미는 각별하다. 북미 투어에서 쌓은 풍부한 무대 경험, 공연형 아이돌로서의 라이브 실력과 탄탄한 무대 매너까지 이번 시상식을 통해 다시 한번 대중에 증명했다. 팀 역시 해외 팬들과의 끊임없는 교감, 음악적 개성의 확장이라는 결실을 마카오에서 맛봤다.

 

무엇보다 무대와 객석의 거리가 허물어진 듯한 현장의 숨결은, 82메이저가 아시아를 넘어선 새로운 글로벌 아이콘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시상식 이후 음악 팬들 사이에서는 이들의 무한한 잠재력과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뜨겁게 번지고 있다.

 

82메이저는 이번 ‘TIMA’ 시상식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채로운 해외 활동 일정을 이어가며 글로벌 행보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82메이저의 ‘TIMA’ 시상식 무대는 22일 마카오 현지에서 펼쳐졌다.

문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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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메이저#tima#마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