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닝카이와 수빈, 배변 대란의 현장”…집 나가면 개호강서 리얼 교생 체험→폭소 유발
햇살이 스며든 교실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휴닝카이와 수빈이 긴장 어린 설렘으로 교생의 하루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반려견과의 첫 만남에 미소를 지었지만, 예기치 않은 일상 속 냄새와 사건들이 순식간에 작은 위기를 불러왔다. 새로운 도전 앞에서 소매에 흐른 땀과 수줍은 눈빛이 현실과 맞닿은 생생한 순간을 더했다.
이번 ‘집 나가면 개호강’에서 수빈은 동물 보호단체에 1천만원을 기부한 반려동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고, 휴닝카이는 반려돌과 고양이 보호 경험을 자랑하며 모처럼 강아지 돌봄에 나섰다. 전현무의 안내 아래 두 사람은 6남매 ‘무둥이’ 반려견들의 특별 케어를 맡았다. “편한데?”라고 너스레를 떨던 시작과 달리, 무둥이들의 자유분방한 배변 시간과 예측 불가한 식분 행동이 순식간에 교실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수빈은 퍼지는 냄새에 당황하며 하나둘씩 치우기에 바빴고, 휴닝카이 역시 빠른 손놀림으로 배변 처리에 매달렸다. 특히 수빈은 반려견 입에 들어간 변을 재치 있게 털어냄으로써 현장에 박수를 자아냈다. 휴닝카이는 “대소변만큼은 전국 1등으로 치울 자신 있다”고 말해 주위를 웃게 했다. 교생의 하루는 반복되는 청소와 돌봄, 짧은 휴식조차 허락되지 않는 ‘개고생’의 연속이었다. 그러나 시종일관 흐르는 두 사람의 온기와 진심이 아이들의 곁을 지켰다.
매 순간 끈질기게 무둥이들의 돌발 행동을 막으며, 휴닝카이와 수빈은 어깨에 진땀을 맺히고 마지막까지 교실을 한 바퀴씩 돌았다. 익숙한 스테이지를 벗어나 실제 돌봄의 현장에서 도전과 성장의 순간을 차곡차곡 쌓아갔다. 반려인으로서의 책임, 예상치 못한 난관까지 모두 품에 안으며 서로의 다짐과 웃음이 교실에 잔잔하게 남았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휴닝카이와 수빈, 전현무가 함께 빚어낸 유쾌하고 감동적인 ‘집 나가면 개호강’ 속 ‘개치원’ 리얼 교생 도전기는 6월 8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JTBC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쿠팡플레이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미리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