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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마라톤 현장 열기 생중계”…MBN, 도심의 감동→마라톤 예능 파격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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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마라톤 현장 열기 생중계”…MBN, 도심의 감동→마라톤 예능 파격 융합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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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과 역동으로 가득한 서울의 아침, MBN 서울마라톤이 광화문 광장부터 도심을 가로질러 잠실까지 장대한 스케일로 펼쳐지며 러너와 시청자를 한데 물들였다. 역사의 숨결이 깃든 명소를 지나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의 풍경이 러너들의 발끝에 스며들었고, 참여를 준비하는 이들 역시 새로운 날을 기다리는 긴장과 설렘으로 하루를 맞이했다.

 

광화문 광장을 떠나 서울시청과 숭례문, 명동, 충무로, 흥인지문을 거치는 하프 코스는 서울 성곽의 숨결을 좇으며 도시 고유의 울림을 담아냈다. 반면, 잠실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석촌역과 가락시장역, 송파의 명소를 잇는 10km 코스는 현대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서울의 얼굴을 한껏 부각했다. 이번 대회에는 2만 5천 명 규모의 대규모 참가자가 예고됐고, 하프 코스에서 “풀코스만큼 아름답다”는 찬사가 쏟아지며 초보 러너들도 부담 없는 도전이 가능한 설계가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냈다.

“광화문부터 잠실까지”…MBN ‘2025 서울마라톤’ 현장 스페셜→마라톤 예능과 만난다
“광화문부터 잠실까지”…MBN ‘2025 서울마라톤’ 현장 스페셜→마라톤 예능과 만난다

접수 과정 또한 특별함을 더했다. 참가 희망자는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사전 정보 등록을 마치고, 이후 하프 코스는 7월 30일, 10km 코스는 7월 31일부터 각각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에 나설 수 있다. 코스별 참가비는 각기 8만원과 6만원으로 책정돼, 관심을 끈다. 하프와 10km 러너 모두 서울 도심의 매혹적인 공간을 자신의 발걸음으로 새겼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점은 방송과의 만남이다. 국내 최초 마라톤 예능으로 꼽히는 ‘뛰어야 산다’ 시즌2가 특별 스페셜 방송, 이벤트와 함께 현장 소식을 전한다. 치열한 레이스만큼이나 마라톤에 숨겨진 인간적인 순간들, 러너마다 감춰온 이야기가 다채로운 방식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한 해를 마감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각오를 다지며, 참가자의 안전과 추억을 모두 책임지는 완벽한 운영을 약속했다.

 

2025년 11월 16일, 광화문과 잠실에 울릴 마라톤과 예능의 감동이 도시 전체의 풍경을 바꾸고 있다. 최신 소식과 참가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계속 이어지며, 서울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뛰어야 산다’ 시즌2 스페셜 방송, 그리고 마라톤 대회의 현장 이벤트가 함께 준비돼 있어 러너와 시청자 모두의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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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서울마라톤#뛰어야산다#도심마라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