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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스튜디오 2.31% 하락”…적자 지속 속 약세 이어져
경제

“아티스트스튜디오 2.31% 하락”…적자 지속 속 약세 이어져

허준호 기자
입력

7월 7일 아티스트스튜디오 주가가 전일보다 2.31% 내린 10,550원에 거래되며 약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적자 경영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들도 최근 매도세로 전환된 모습이다. 시장의 수익성 회복 기대감이 약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아티스트스튜디오에 따르면 7월 7일 오후 1시 48분 기준 주가는 10,550원을 기록했다. 이날 시가는 10,580원에서 시작해 고가는 10,770원, 저가는 10,460원까지 내렸다. 거래량은 66,740주, 거래대금은 약 7억 원 수준이다.

출처=아티스트스튜디오
출처=아티스트스튜디오

외국인 보유 비중은 0.37%로 낮은 수준에 머물렀으며, 7월 4일을 기준으로 8,800주 이상을 순매도했다. 지난 1분기 기준 주당순이익(EPS)은 -1,491원, 영업손실은 7억 원, 순손실은 3억 원으로 적자가 이어지고 있다.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각각 -31.54%, -15.60%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외국인 매도세 유입과 낮은 수익성, 높은 주가변동성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는 중이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실적 호전이나 수익성 개선에 뚜렷한 모멘텀이 필요할 것으로 진단했다. 이진우 증권연구원은 “추가 매출 성장세가 확인되기 전까지 수익 구조 전환이 쉽지 않은 국면”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최근 분기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96배, 주당순자산(BPS)은 5,383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향후 주가 흐름은 외국인 수급 동향과 함께 재무 실적의 회복 속도에 좌우될 전망이다.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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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스튜디오#외국인매도#적자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