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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우 유튜브에서 5년 쉼 고백”…학폭 누명 벗었다→배우의 설레는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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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우 유튜브에서 5년 쉼 고백”…학폭 누명 벗었다→배우의 설레는 재도전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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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침묵 끝에 심은우가 다시 세상 앞에 섰다. 오랜 시간 동안 자신을 괴롭혔던 학교폭력 누명을 해명한 뒤, 심은우는 유튜브 채널 ‘쉼, 은우’를 개설하며 그간의 고뇌와 진심을 담은 목소리를 전했다. 채널 첫 영상에서 심은우는 자신이 8년 차 요가 강사임을 고백하며, 배우로서 오랜 공백의 시간과 고단했던 내면을 담담하게 풀어놨다.

 

심은우는 “요가를 안내하고 지도하는 일을 해왔으며, 최근에는 배우 활동이 거의 없었다”고 털어놨다. 학폭 이슈로 인해 햇수로 5년이라는 모진 쉼표를 찍을 수밖에 없었던 그는 “긴 시간 끝에 학교폭력이 아니다라는 결론을 받게 됐다”며 진실을 밝히기까지의 고통과 싸움, 그리고 그 과정에서 겪은 내적 성장을 고백했다.

심은우 유튜브
심은우 유튜브

이 공백은 심은우에게 단순한 시간이 아닌 깊은 성찰의 터널이었다. 그는 “이 시기를 통해 진짜 쉼을 알게 됐고, 나를 사랑하고 지지해준 사람들에게 받은 만큼 돌려주고 싶다”는 진솔한 다짐을 밝혔다. 또한 “5년 동안 오디션을 단 한 번밖에 나가지 못했다”며 절실했던 배우로서의 열망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이제는 충분히 쉬었으니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바람과 함께, 앞으로 자신의 채널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심은우는 지난 2015년 ‘두 자매’로 데뷔했으며, JTBC ‘부부의 세계’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2021년 학폭 논란 이후 활동을 멈췄지만, 올해 3월 인스타그램에 올린 해명 글과 이번 유튜브 채널 개설로 다시 한번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심은우의 진솔한 고백과 다짐이 담긴 영상은 유튜브 채널 ‘쉼, 은우’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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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우#유튜브#학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