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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대구 환호 속 불꽃”…글로벌 무대로 질주→팬심 사로잡은 록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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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대구 환호 속 불꽃”…글로벌 무대로 질주→팬심 사로잡은 록 스토리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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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와 목소리가 공연장을 가득 채운 순간,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자신들의 록 이야기로 관객을 완전히 사로잡았다. ‘Beautiful Mind’ 전국투어의 마지막 장인 대구 공연에서 펼쳐진 무대 위, 건일, 정수, 가온, 오드, 준한, 주연은 쏟아지는 조명과 뜨거운 환호 속에 더욱 진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무대마다 춤추듯 지나간 멤버들의 시선과 생생히 전해진 에너지는 관객 심장에 파장을 일으키며 록 밴드의 진수를 증명했다.

 

이번 대구 단독 콘서트는 시작부터 압도적인 열기로 가득했다. ‘Beautiful Life’를 필두로 ‘Bad Chemical’, ‘LOVE and FEAR’, ‘George the Lobster’, ‘AGAIN? AGAIN!’ 등 다양한 레퍼토리가 쉼 없이 이어졌고, 최근 공개된 신곡 ‘FiRE (My Sweet Misery)’의 무대는 현장의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멤버들은 공연 전후로 “멤버들과 마음껏 뛰어놀자고 다짐했다”며, “여러분께 음악으로 행복을 드릴 수 있다는 사실이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욱 성장하는 모습으로 좋은 추억 남기겠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월드투어 달군 뜨거운 함성”…엑스디너리 히어로즈, ‘Beautiful Mind’ 대구 공연→글로벌 무대 질주 / JYP엔터테인먼트
“월드투어 달군 뜨거운 함성”…엑스디너리 히어로즈, ‘Beautiful Mind’ 대구 공연→글로벌 무대 질주 / JYP엔터테인먼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올 5월부터 전국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무대마다 인상적인 장면을 남긴 서울, 부산, 대구에 이어, 멤버들은 각 지역 최초의 단독 공연을 연이어 기록하며 자신들만의 역사에 새로운 발자취를 남겼다. 지역마다 서로 다른 색과 온도, 그리고 관객의 열정이 더해지며 공연장은 한 편의 록 오페라처럼 흘렀다.

 

대구 공연을 끝으로 국내 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이제 글로벌 무대로 시야를 넓힌다. 오는 26일 싱가포르 단독 공연과 31일 미국 ‘롤라팔루자 시카고’ 출연을 앞두고, 밴드로서 한 단계 성장한 에너지를 또 한 번 쏟아낼 예정이다. 이처럼 국내외 팬들의 열렬한 지지와 함께, ‘Beautiful Mind’ 월드투어는 앞으로의 록 밴드 신화를 예고하고 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전국투어 마지막 공연과 글로벌 진출 여정은 다채로운 무대와 진심 어린 메시지, 그리고 현장감 넘치는 에너지로 렌즈를 넘어 보는 이에게 진한 여운을 남겼다. 올여름을 수놓는 이들의 힘찬 월드투어 무대는, 7월 26일 싱가포르 공연과 31일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를 통해 이어질 예정이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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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디너리히어로즈#beautifulmind#월드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