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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도쿄타워 밤에 피어난 약속”…첫 일본 투어, 뜨거운 설렘→10월 만남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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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도쿄타워 밤에 피어난 약속”…첫 일본 투어, 뜨거운 설렘→10월 만남 임박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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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이 도쿄타워를 배경 삼은 밤거리를 천천히 거닐며 일본 팬들과의 첫 공식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일본 투어 ‘2025 i-dle first japan tour [逢い-dle]’의 포스터 속, 따듯하면서도 설렘 가득한 시선은 보는 이들의 기대감을 자극하며 투어 무대에 담길 새로운 감정선을 예고했다. 삶과 음악, 기대와 두근거림이 겹겹이 쌓여 있는 그 순간에 아이들은 팬들과의 진심 어린 만남을 꿈꾸고 있다.

 

아이들은 각각의 개성과 그룹만의 역동적인 에너지가 자연스럽게 묻어난 이미지를 통해, 현지에서 펼쳐질 첫 투어의 특별함을 표현했다. 투어 타이틀에 더해진 ‘逢い(아이)’는 단순한 팬미팅이 아닌, 진정한 ‘만남’과 성장의 여정을 의미 있게 각인했다. 이번 투어는 10월 4일과 5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18일과 19일 지라이온 아레나 고베 등 도시별로 두 차례씩 총 4회의 공연 일정으로 진행된다. 대형 공연장에서 이어질 아이들의 무대는 지금껏 쌓아온 글로벌 파워와 함께, 일본 현지 팬들에게 다채로운 감동을 안겨줄 채비를 마쳤다.

“아이들 첫 일본 투어 ‘逢い-dle’”…도쿄타워 밤거리에 담긴 설렘→10월 본격 출격 / 큐브엔터테인먼트
“아이들 첫 일본 투어 ‘逢い-dle’”…도쿄타워 밤거리에 담긴 설렘→10월 본격 출격 / 큐브엔터테인먼트

무엇보다 10월 3일에는 아이들 리브랜딩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일본 오리지널 EP ‘i-dle’가 공개된다. 신보에는 일본어 타이틀곡 ‘어떡하지’(どうしよっかな)를 포함한 신곡 3곡과 함께 팬들에게 익숙한 ‘퀸카 (Queencard)’,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의 일본어 버전이 수록돼 있다. 더욱 짙어진 음악 세계와 프로듀싱 역량을 입증할 새 앨범은 투어 공연과 맞물려 일본 활동의 또 다른 전환점을 만들 예정이다. 이미 아이들은 ‘서머소닉 2025’ 무대에서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일본어 버전 라이브로 존재감을 빛낸 바 있어, 앞으로 공개될 무대들에 대한 현지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한층 성숙해진 음악과 퍼포먼스를 품은 이번 일본 투어에서 아이들은 새로운 시작에 대한 떨림과 진심을 무대 위에 기록한다. 그룹 아이들은 10월 4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첫 발을 내디딘 뒤, 19일까지 이어지는 일본 투어를 통해 팬들과 깊은 소통에 나서며, 10월 3일 일본 EP ‘i-dle’ 발매로 현지에서 한층 넓어진 음악 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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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일본투어#아이들e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