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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제이홉 신곡 심의 충격”…두근거림 뒤에 감춰진 판정→기대와 긴장감 속 해답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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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제이홉 신곡 심의 충격”…두근거림 뒤에 감춰진 판정→기대와 긴장감 속 해답 주목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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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무대 위의 황홀한 빛이 예고됐으나, 그 뒤엔 심의의 벽이 놓였다.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심혈을 기울인 신곡 ‘Killin’ It Girl(feat. GloRilla)’, 그리고 ‘Killin’ It Girl(Solo Version)’이 KBS 가요심의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으면서 음악 팬들의 시선이 단숨에 쏠렸다. 지난 3월부터 이어온 그의 솔로 싱글 프로젝트의 절정을 장식할 힙합 넘버가 공식 무대에 오르기까지는 예기치 못한 관문이 남아 있다.

 

단독 보도에 따르면 이번 가요심의에선 총 125곡 중 7곡이 부적격 판정을 받았으며, 제이홉의 신곡도 그중 하나로 확인됐다. 심의 이유는 새로운 곡의 가사 중 특정 상품 브랜드가 언급돼 방송심의규정 46조(광고효과의 제한)에 위배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KBS 텔레비전과 라디오 등 공영방송 프로그램에서는 심의 적격 판정을 받지 못한 곡을 송출할 수 없다.

방탄소년단(BTS) 제이홉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방탄소년단(BTS) 제이홉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그러나 긴장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향후 해당 곡에서 문제가 된 부분을 수정하거나 삭제해 재심의를 신청할 수 있다는 점이 희망의 여지를 남긴다. 제이홉 특유의 솔직하고 설레는 사랑의 감정이 담긴 이번 신곡은, 앞서 ‘Sweet Dreams (feat. Miguel)’, ‘MONA LISA’로 펼쳐진 싱글 프로젝트의 피날레로, 공개 전부터 음악 팬들의 기대가 절정으로 치솟았다.

 

특히 지난 9일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돼 신보에 대한 호기심이 한껏 커진 가운데, 오는 13일과 14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뜨겁게 달굴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 ‘j-hope Tour ‘HOPE ON THE STAGE FINAL’’에서 제이홉이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라 전 세계 팬들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신곡 ‘Killin’ It Girl(feat. GloRilla)’는 이달 13일 오후 1시에 발표될 예정이다.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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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방탄소년단#b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