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현 명품 반지 자랑하다 포옹”…윤정수, 운명적 만남→거침없는 애정행보 궁금증
방송인 원자현과 개그맨 윤정수의 사랑이 순간순간마다 특별한 설렘을 품었다. 윤정수의 예비신부가 방송인 원자현으로 밝혀지면서,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남긴 일상 속 힌트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자유로운 여행의 추억과 선물 같은 순간이 쌓이며, 두 사람의 인연은 더욱 깊은 여운을 남겼다.
원자현은 프리랜서 방송인으로서 KBS 리포터, 웨더뉴스 글로벌 웨더자키, 교통 캐스터 등을 거쳐, 2010년에는 스포츠 전문 리포터로 광저우 아시안게임까지 누볐던 인물이다. 역동적인 경력을 이어온 그는 2017년부터는 필라테스 강사로도 활약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윤정수와의 데이트는 일상의 틀을 벗어나 스포츠카 드라이브, 호텔 바캉스, 그리고 유럽과 일본을 아우른 해외여행까지 다채롭고 화려했다.

둘 만의 특별한 시간을 자랑하던 원자현은 올 7월 “오빠 멱살 캐리 성공, 고마워”라는 말과 함께 윤정수에게 받은 명품 다이아 반지를 공개했다. 고가의 반지 위에 얹힌 두 사람의 애틋한 정성이 담겨,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도 “재밌었다. 집구석 영화관”이라는 문구로 둘만의 프라이빗한 데이트 현장을 살짝 드러냈다.
최근에는 공식적으로 혼인신고를 하며 부부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유튜브 채널 ‘여의도 육퇴클럽’에 공개된 영상에는 혼인신고서를 마주한 원자현이 “우리 이제 부부야?”라며 기쁜 모습을 보였다. 그 따스한 포옹은 두 사람이 공유한 긴 시간의 무게와 깊이를 모두 담은 듯했다.
윤정수와 원자현은 오는 11월 30일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으로 알려졌다.